뭐 내가 응원하는팀이 질수도 있고 그런 건데...

by 완소인유 posted Jun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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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를 넘겨서 글들을 보다보니...

역시 사람 사는 세상에서는 숫자 많은 게 장땡인가 싶음..

 

뭐.. 그래 개인 감정을 털어놓을 수야 있는 거긴 하지만

광주가 승리한 게 운이 좋아서였다느니.. '뭐 같은 팀'한테 졌다느니..

너무 대놓고 말하는 건 어차피 여기에 광주빠들이 별로 없으니까 그렇게 해도 상관 없고 내 감정만 중요하다는 생각의 발로인 건지

그냥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

 

보고 있자니까 눈살이 좀 찌푸려져서.

내가 광주빠였으면 어차피 무대응했겠지만 '쟤넨 축구도 못하는게 응원하는 팬들까지 저 모양이네' 싶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