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륜논쟁은 정치적으로 봐야 한다.

by Leftist posted Nov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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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양성의복수 가 생각하는 대로라면 패륜논쟁은 노답일 수밖에 없다.

상대는 수도 서울이라는 배후시장과 재력과 언론과 엿맹을 등에 업고 있는 대기업이야.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은 팬들의 조직력으로 할 수 있는 건 사실 없었다고 봐야 한다.


망하게 할 수 있다면 당연히 좋지만 그래도 그 팀이 지금까지도 '북패'라 불리는 건 어느 정도의 성과라고 봐야 한다.

연고이전 과정에서 탄생한 용어들이 있어. 북패, 남패, 지지대더비, 패륜송, 뭐 기타등등.

GS가 뒤에서 숨어서 웃고있다고 얘기하지?

그래도 우리가 키배라도 안뜨고 계속 언급하지 않았다면 정말 잊혀졌을 거다.


난 사커월드가 패륜논쟁을 극혐하는 운영자때문에 망했다고 봐.

알싸, 파투가 커뮤니티계에서 깽판치기 시작한 건 사커월드 망조들은 시점과 거의 일치한다.

더 정치적으로 접근하고, 더 언급하고, 키배가 더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게 역사다. 뻥글랜드 부러워하지 말고. 하루아침에 되는 거 아냐.


축구는 정치다. 특히 팬 커뮤니티는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