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찰] A Stranger

by Goal로가는靑春 posted Nov 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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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이든 보기 좋은 모습이 아냐.


stranger(1151).jpg




그림의 원안에 대하여.

예전에 고등학생 때

인기가 많아 나를 기다리게 하던 식당에서 기다리면서 책을 볼때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패밀리레스토랑 중 하나야.) 


'패션이 펄럭펄럭'이라는 책이 있었다. 그 책의 삽화 중

하나를 떠올리며 그린 그림이다. 거의 비슷한 것으로 기억한다.


획일화된 모습도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지만.

뭐랄까... 사회에서 소외되고 버림받거나 누락된 집단이...

단결하는 모습은 좋지만, 똑같이 다른 사람을 소외시키거나

(고학력,부자라는 이유로) 또는 흑인이 백인에게 무시당하고

동양인을 되려 무시하며 분노의 방향을 돌리는 등.

그런 행태는 매우 보기 안좋다.

차별에 의해 튕겨나간 집단이 모여서 분노를 토할 때

차별로 인해 구분되던 집단에 대해 똑같은 차별로써 대할 때

그 집단은 의미없는 똑같은 집단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남을 따라하는것도 내키지 않고 무조건 남과 달라야 한다는 것도 별로다.

남과 같던 다르던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길로 가는 것이 멋지다.








처음 알았던 고등학생때부터 지금까지 자기 하고싶은 음악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지인의 글

2009년엔가 쓴건데 아직까지 내 머릿속에 많이 남아있다

이거 찾느라고 한참 고생했는데 결국 이형 싸이 가보니까 있더라구?ㅎㅎ

그냥 많은걸 느끼게 해주는 글과 그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