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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547 추천 수 18 댓글 6


매북 논쟁엔 매북빠가 안보임. 열에 1명 있나. 개발공 거의 3년째인데, 알게 모르게 알았던 많은 매북빠들은 도를 닦는건지 어디 다들 출타중인가 봄. 다들 눈치챘겠지만 매북빠들 경기 때 빼곤 글도 거의 안쓰지 않는거 알지 않나. 그나마 내가 제일 많이 쓸걸. 최근 축구왕 횽이랑.


매북빠들이 한 3년전에 이러진 않았는데, 우리가 우승을 여러번 하면서 뭔가 바뀜. 14년 우리가 포항 꺾고 첫 1위 했을때 감격에 겨워 게시판 지분 독점했을 때가 있었는데 15년도엔 그런 것도 없었지. 한풀이만 늘어남. 타팀과 비교를 하며 울팀을 깠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니까 우리팀 내부를 조지고 있음. 우리 스스로도 알고 있어. 당시엔 우승후보였지만, 시간 지나면서 유력한 우승후보로 바뀌니까 겸손 떤다고 스탠스를 바꾼거지. 그러니까 애매한 빈즈엉이나 건들였고. 포항 열폭도 작년까지 미친듯이 했는데 올핸 암말도 안하잖아. 킹천(부천) 대단하다고 하는 것도 다들 타팀빠가 하고.

여튼 그런 분위기에 매수 터지니까 그나마 있던 사람들 조차 다 관중모드로 변하더라.




그래서 좀 신기해. 이번에도 명절이라 가끔씩 보는데 맨날 어리둥절 함 ㅋㅋㅋ 참여한 매북빠는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는데 이미 난도질 당해있어. 요 며칠 개발공 눈팅하면서 다들 뭐가 불만인지 모르겠더라.



매수가 열받는다. 맞아. 문득 생각해도 부들부들 거리지. 근데 난 똑같은 레파토리론 부들거리진 않을 것 같아. 매수건 처음 터졌을때의 모욕감, 상실감, 조롱. 아주 뼈속 깊히 새겨 있지만 이젠 아무렇지 않아. 그런 행위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이미 매수건 터질 때 지겹게 봣던거거든. 그런 하나하나의 댓글과 글에 분노하며 살기엔 이미 너무 거한 산 (재판, 징계) 이 있으니 문제의 핵심에 집중하고 시덥잖은 건 넘겨. 그게 중요한게 아니거든. 근데 지금 분노하는 글들은 다들 뭘 노리는지 모르겠다. 징계 늦게 나온걸 까는 것도 아니고, 그 것때문에 연관된 엿맹과 매북 구단 행태를 아주 조사버릴듯이 까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우리가 이런 식으로 1등하고 우승하면 좋을 것 같냐. 아 그래 좋긴 하겠지. 그럼 뭐해. 현자타임 와서 바로 부끄러워 할껄. 지금은 탈퇴한 에위니아 횽이랑 댓글 주고 받은 것 중에 하나는 '이제 우리도 별 3개', '우리도 별 4개, 수블과 동률' 이런 식으로 자부심 느끼며 주고 받았는데, 올핸 할까? 설사 무패 우승 했어도 적어도 개발공 내 글 쓰는 매북빠들 손꼽을걸. 오히려 타팀빠들끼리 우승에 대해 좋고 나쁨을 평가 하겠지.



까놓고 내가 근 3년 동안 개발공 매북빠 중에 제일 글 많이 쓸텐데, 나 빼곤 별애별 농담글 조차도 잘 안남기는 것 같더만. 아. 그래도 같은 매북 사랑한 팀이라고 경기 끝나야 겨우 왁자지껄 나타나지, 그 이후엔 다들 조용히 현자타임. 겨우 매북글 하나 떠야 출몰. 이번 아챔 끝나고 글 확인해보면 다들 알껄. 경기장에서 본 내가 첫빠로 글을 썼다. 그 외 어떤 매북빠도 경기 전과 경기중엔 글도 안쓰더만. 무려 5대빵임에도. 경기력도 완벽했지. 2년전 멜버른이랑 매북이랑 경기할때 게시판을 도배할 정도였는데, 지금은 다들 떠났거나 관중모드야.

그래서 요즘 보면 개발공 매북타령 보면, 허공에 쉐도우 복싱 하는 느낌이요.



네이버 어그로, 락싸 어그로. 아니 이런데 글보고 열받아 글쓸 정도묜...아니 열받을 수 있는데 우리 모두 알잖아. 팀이 커가면 그런 멍청한 종자들이 튀어나오는 거. 맞아. 우리팀 커졌어. 관중이 몰라보게 늘어났더라. 그러면 나오는게 꼭 있지. 다들 병신보존의 법칙 알지 않아? 팀 명예 실추시키는 빠들이 울 팀만 있겠냐. 양의 차이지, 질은 어디서나 뒤지지 않을 쓰레기 같은 팀빠들 다들 보유 하고 있잖아. 우린 인기가 지금 같진 않았던 시절, 버스에 돌 던져서 아주 자랑스런 별칭인 돌북도 있다고. 그땐 아주 상식적인 사람들만 모였었겠냐.

매북을 까지 말라는게 아니라 왜 별 시덥잖은 거에 부들부들 하는지 모르겠다. 매수건에 대해선 나도 관심 많아서 뭔 떡밥 있는가 찾아보면.. 헛웃음 나오는 글뿐. 유쾌한 조롱글도 아니고. 그렇다고 진지빤 토론형 논제도 아니고. 이걸 3일째 반복하고 있네.


길가던 매북 빠가 오늘 떡밥 확인 한 뒤에 한숨 쉬고 글 올립니다.
매수 뿐 아니라 이런 사소한 떡밥엔 부들뷰들 거리진 말자. 글 쓸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지만, 어디까지나 여긴 커뮤니티고 사람사는 동네니 정신력만 소모하는 글로 체력낭비 하지 말자고.
  • ?
    title: 2015 수원B 26번(염기훈)반반승많이 2016.09.17 01:28
    에위니아형 탈퇴했어?.
    안보인다 했더니.
  • ?
    축구왕 2016.09.17 01:30
    매북빠가 추천박고 갑니다.
  • profile
    title: 울산 현대 호랑이마스다 2016.09.17 01:33
    내가 베스트 보냈드아
  • profile
    닥공수박 2016.09.17 01:39
    전북빠들은 이글 잘보시고 상대가 싸우자고 하는 말인지 대화하자고 하는 말인지
    잘 구분하고 '대화'만 합시다..
  • profile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더매드그린 2016.09.17 16:23
    요즘 시니컬함을 많이 느낌. 그게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그냥 나혼자 열심히 결과 챙겨가며 보고 눈팅만 하는 중.
  • profile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키올프체스키 2016.09.18 00:05
    그런거지, 여기에 우리팀 엠블럼 박고 하소연하는 것도 우리가 죄인입네 머리 조아리는 것도 의미사 없어졌어. 스냥 신경 안쓰고 웃자는 글이나 다른 토론감에나 댓글달지, 우리팀 글엔 웬만하면 글 안써. 죄인같아. 차라리 성적이 안나오면 뭐라도 하겠다만은... 좋아할수도 싫어할 수도 없어서
    지금 매북빠 얼굴들 표정이 다 같을 걸. 애매한 표정.
    분란이 일어나도 우리팀이 메인디쉬가되면 말이 없어진다. 병신같이- 참전해봐야 결론나는 것도 아니고 여기 분위기도 예전같지 않고 무력해. 사람 마음이란게 그렇더라 여기 없을때도 축구보는덴 문제 없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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