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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부산과의 원정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며 인천전 이후로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리며 5위로 마무리했다. 

1위인 포항과는 5점 차이가 나지만 그 밑으로 전북, 제주, 전남 과는 3점 차이로 단 한경기만으로 순위표의 큰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 

6위 울산과는 5점차이로 추격당할 위험에서 한숨 돌렸다.

순위표.jpg

하지만 연승의 분위기를 타고 순위를 올려야할 시점에 눈앞에 장애물이 나타났다. 

바로 수원의 천적 포항인 것이다. 2013년, 서정원 감독의 부임 이후 포항과의 전적은 1무 4패이다. 

하지만 최근의 3경기는 ‘완패’보단 ‘석패’라는 말이 더 어울렸다. 

수원팬들에겐 다소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날수도 있겠지만 이 3경기의 석패를 수원의 3명의 선수들과 함께 되짚어 보자.


곽광선.jpg

(사진-SPOTV  중계캡쳐)

난 남자야-곽광선(feat.이명주)

10월 5일, 스틸야드의 잔디보수 공사로 두 팀은 오랜만에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경기가 가졌다. 

하지만 경기장이 바뀌어도 징크스는 여전하다는 걸 보여주듯, 전반이 시작한지 17초 만에 곽광선의 자책골로 실점을 하며 전반을 시작했다. 

이후 좋은 모습을 몇 차례 보여주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던 수원은 후반 28분, 부상에서 복귀한 정대세를 투입했다. 투입된 지 1분 만에 동점골을 뽑아낸 정대세는 10분 뒤 홍철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뽑아냈다. 

서정원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한 듯 싶었다. 하지만 후반 45분, 곽광선이 공격가담 도중에 급소를 밟히며 그라운드 밖에서 치료를 받는 사이, 포항은 집요하게 수원의 수적 열세를 파고들었다. 

지옥 같은 추가시간 3분이 끝나갈 무렵, 곽광선이 무리하게 경기장으로 들어온 순간.

종료 30여초만 남겨둔 상황에 느슨해진 수원 수비진의 마크 사이에서 박성호의 절묘한 헤딩슛이 들어가며 2대2 동점으로 경기가 끝났다.


정성룡.jpg

(사진-베스트일레븐)

정성룡, 믿었던 너마저

아쉬운 무승부에 복수의 칼날을 갈던 수원은 11월 10일에 포항을 빅버드로 불러들였다. 

전 경기의 아쉬움에 선수들이 독을 품은 정신력은 경기 시작하고 바로 나타났다. 

전반 2분에 오장은의 패스를 받은 산토스가 반대쪽 포스트로 슈팅, 절묘하게 포스트를 맞은 뒤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경기운영을 매끄럽게 가져가던 수원은 전반 31분에 다시 한번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한다. 

징크스의 귀신이 이젠 정성룡 한명에게 달라붙기라도 한 것일까, 이명주의 로빙슛을 가까스로 잡아내는가 싶더니 볼을 재차 잡는 과정에서 골대 안으로 들어가게 된 것이다. (이후 정덩크, 정성룡 덩크슛 등의 키워드를 낳는 사건이 되었다) 

어이없게 동점골을 내준 수원은 후반전에 포항의 매서운 공격을 견디지 못해, 29분에 역전골을 허용하고 경기를 마무리하며 징크스를 이어갔다.


삼국지의 열렬한 독자 조지훈 ‘벤치가 식기 전에 돌아오겠소’

잇따른 석패에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수단은 독기가 더욱 더 생겼다. 

올해 3월 22일, 이날 서정원 감독은 컨디션 난조인 선수들을 제외하고 이전 2경기와 다른 선발라인업을 선보였다. 

선수들의 독기와 라인업의 변화가 효과가 있던 것일까, 전반 4분에 조동건의 크로스를 받은 고차원이 예술 같은 트래핑과 함께 단번에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서정원 감독의 전술적 준비가 잘 나타났다. 포항의 매서운 공격을 잘 막아내며 전반전을 마무리하고 후반전을 운영해나갔다. 

후반 16분, 서 감독은 지친 김두현을 대신해 조지훈을 투입했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징크스의 힘은 또다시 나타났다. 투입되자마자 옐로우 카드를 받은 조지훈은 3분 뒤 다시 옐로우 카드를 받고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서 감독의 넋이 나간 표정은 이날 중계를 통해 확연히 드러났다. 퇴장 직후, 망가진 전술과 전략의 틈을 포항은 놓치지 않고 후반 21분에 바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서 감독은 고차원을 빼고 김은선을 투입해 중원을 안정시키며 조동건을 배기종과 바꿔 역전골을 노렸지만 이미 망가진 밸런스와 지친 선수들로는 역부족이란 것을 보여주듯,

후반 45분 포항에게 역전골을 내주면서 또다시 징크스를 이어나갔다..


이제 한번 이겨보자

지금 수원의 상황은 나쁘지 않다. 오히려 좋다고 말하는 것이 맞을 수도 있다. 

부상이었던 염기훈, 민상기가 복귀하면서 공수의 무게감이 더해졌다. 

지난 부산전에서는 첫 선발 경기를 뛴 권창훈은 합격점을 받았고, 정대세는 부진을 벗어나는 선제골을 신고했다. 

서정진은 인천전의 골로 시작해서 완벽한 부활을 알리고, 화려한 드리블과 개인기로 부산전에서도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이전 3경기의 석패를 교훈 삼아서 다시한번 심기일전 한다면 이번 경기만큼 좋은 발판은 없을 것이다. 

이번엔 포항전의 핵심이 될 3명의 선수와 함께 선발을 예상해보자.

1058426_Suwon_Samsung_Blue_Wings.jpg


포항의 킬러로 거듭나라, 정대세

지난 부산전에서 수비진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깨뜨리며 특유의 골 결정력을 과시한 정대세는 후반 41분 로저와 교체되기 전까지 부산의 수비진을 계속해서 흔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 계속해서 로저에게 자리를 내주고 벤치를 지키던 정대세의 절치부심이 잘 드러나는 경기였다. 

로저가 선발인 이유는 골 결정력이 아니였다. 

정대세보다 이타적인 플레이로 공격진에서 패스가 원활하게 돌아가고 상대로 하여금 득점 루트를 알수없게, 즉 수원에게 다양한 공격옵션을 선사했기 때문이었다. 

선수 본인이 이러한 감독의 생각과 팀의 흐름을 읽고 조금더 이타적으로 플레이 한다면 다시금 수원의 원톱자리를 꿰찰 수 있을 것이다. 

작년 포항원정에서도 교체투입되서 두골을 기록할 만큼 이제 어느정도 포항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을 정대세에게 이번 포항전에서 골을 기록하길 기대한다.


서정진.jpg

(사진-마이데일리)

신혼슬럼프 탈출한 서정진

작년의 화려한 플레이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서정진은 이번 시즌엔 반대로 질타를 받았다. 

의미없는 드리블로 상대팀에게 볼을 뺏기거나 경기의 템포를 망가트리고, 공격포인트와는 거리가 먼 플레이를 하기 일쑤였다. 

서정진이 선발출장해서 팀이 승점을 놓칠 때면 여김없이 팬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았다. 

부상때문도 아닌 원인불명의 슬럼프로 일부 팬들 사이에선 힘을 엄한데 쓰는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서 감독의 믿음과 부진에도 불구한 팬들의 응원, 선수 본인의 노력이 삼위 일체가 된 결과일까, 월드컵 휴식기 이후 서서히 부활의 기미가 보이던 서정진은 인천전에서 완벽한 부활을 신고했다. 

화려한 개인기로 인천의 수비진을 농락해 득점을 하는가 하면 정확한 크로스로 산토스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했다. 

부산전에서도 특유의 드리블로 부산의 수비진을 흔들어서 산토스의 추가골을 유도해내고 7월 1골 3도움으로 팬들이 뽑은 팀 MVP에 선정되었다. 

이 기세를 이어나간다면 선수 본인의 성장은 물론 수원의 우승권 경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김은선.jpg

(사진-마이데일리)

조투소를 잇는 ‘김투소’ 김은선

수원의 올시즌 베스트 선수를 한명 뽑으라면 당연히 김은선을 뽑겠다. 

지난 시즌까지 K리그 챌린지의 광주FC에서 주장을 맡아 뛰던 김은선은 팬들의 의심반, 기대반을 안은채 수원으로 둥지를 옮겼다. 하지만 팬들의 의심은 바로 사라졌다. 

투지넘치고 힘있는 플레이로 수원의 중원을 책임지며 단번에 수원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거듭났다. 과거, 수원의 중원을 책임지던 ‘조투소’ 조원희가 떠오르는 플레이였다. 

수비적인 역할에도 불구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딩으로 2골을 넣은 김은선에게 공격적인 본능도 충분하다. 2013년에 광주FC에서 27경기 7골 2도움으로 미드필더로서 적지않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3월 22일 경기에서 서브명단으로 시작했던 김은선에겐 아쉬움이 컸을 것이다. 

다가오는 경기에서 포항의 스틸타카를 끊고 수원의 승리에 일조하길 기대한다.


강수일을 막고 김다솔, 김형일을 공략해라

이명주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꾸지 못한 포항은 여러가지 실험을 하며 노력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경기력의 기복이 간간히 나타나고 있다. 

원톱인 유창현은 위협적인 모습을 그다지 보여주지 못하고 김승대는 이명주의 이적이후 공격포인트 기록이 뜸해졌다.

대신 올시즌 제주에서 임대이적해온 강수일이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프로 때부터 빠른 주력에 비해 골결정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지만 황선홍 감독의 지도하에 주력, 테크닉, 골결정력을 골고루 갖춘 공격수로 탈바꿈했다. 

전반적으로 이명주의 공백이 느껴지면서도 황선홍 감독의 지략으로 리그 1위를 사수하고 있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하지만 수원에게도 호재는 있다. 

부동의 수문장이었던 신화용이 인천전의 사후 징계로 출전 정지를 받아 서브이던 김다솔이 골문을 지키게 됬다. 

그리고 주전 수비수였던 김원일의 부상으로 김형일이 복귀했다. 

최근 FA컵 16강 서울과의 경기에서 마수걸이 골과 강수일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자신의 건재함을 모두에게 알렸다. 

하지만 김형일에게도 약점이 있으니, 그것은 느린 발이다. 

과거에 국가대표를 뛰던 시절에도 느린 발은 줄곧 지적받아왔지만, 탁월한 피지컬과 터프한 수비력으로 자신의 단점을 보완해왔다. 

발빠른 선수들이 공격진의 주를 이루는 수원이 포항의 이러한 급소를 잘 공략해서 김다솔이 지키는 포항의 골문을 두드린다면 수년간 이어져온 지긋지긋한 징크스를 끝낼 수 있을것이다.

포항.jpg



매시즌 여름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우승권에서 멀어졌지만, 이제는 달라져야할 때이다. 

7월의 경기에서는 3승1무1패로 비교적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포항전 이후 전북-제주로 이어지는 올시즌의 우승권 진입을 좌우할 3연전을 잘 치뤄야한다. 

1위부터 5위까지 승점차가 6점도 나지 않는 상황에서 매경기의 결과가 수원에게 약이 될수도, 독이 될수도 있다. 

2010년 FA컵 우승이후 4년째 무관, 리그 우승은 6년째 무관으로 '축구명가'란 수식어가 어색해져간다. 

이제는 팬들에게 결과로 보여줘야 할때, 포항과의 질긴 악연을 끊고 8월을 가뿐하게 시작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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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이겨보자 진짜

  • ?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4.07.31 15:31
    1500호 골을 넣고 이기지 못할듯
  • profile
    title: 2015 국가대표 10번(남태희)보시옹 2014.07.31 15:38
    사실 글은 저렇게 썼어도 내 바람일뿐..
  • profile
    title: 2015 포항 12번(김승대)키드레이번 2014.07.31 15:36
    정성룡 덩크슛은 이명주 헤딩슛이 아니고 로빙슛 이엇음.
  • profile
    title: 2015 국가대표 10번(남태희)보시옹 2014.07.31 15:37

    아아..ㅋㅋ 수정함

    오늘 새벽에 잠결에 써서 헷갈렸나봄 ㅋㅋㅋ

  • profile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잠잘까 2014.07.31 15:36
    웃으면 안되는데 소제목들이 너무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title: 2015 국가대표 10번(남태희)보시옹 2014.07.31 15:38
    쓰면서 해탈했음ㅋㅋㅋㅋ 경기 하이라이트도 잠시 되돌려보고...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홀로그램 2014.07.31 15:43
    네번째 주인공은 누구려나 ㅋㅋㅋ
    포항전 기대도 안하고 간다 기대안한지 오래됐지만..
  • profile
    title: 2015 국가대표 10번(남태희)보시옹 2014.07.31 15:45
    사실 산토스는 쓰려다가 말았음.. ㅋㅋㅋㅋ 항상 잘해주니까 ㅋㅋ 요즘 부활하는 정대세 서정진 그리고 마초남 김은선이 끌리더라
  • profile
    title: 2015 포항 12번(김승대)아시아No.1강철전사 2014.07.31 15:45
    이런거 하나 쓰려면.. 시간 들이고.. 키봇질 한다고 손목 아프고 그랬을 건데.. ^^ 추천하나 드리고 갑니다.
  • profile
    title: 2015 포항 12번(김승대)아시아No.1강철전사 2014.07.31 15:45
    아 그런데 우리 앰블럼 박힌 피치 보니 별이 4개네요. ㅎㅎ FA컵 4번 우승했다고 4개인건가요? ㅎㅎ
  • profile
    title: 2015 국가대표 10번(남태희)보시옹 2014.07.31 15:46
    저건 저사이트에서 저렇게 해줌요 ㅠㅠ나중에 포샵으로 수정하겠음ㅜㅜ
  • profile
    title: 2015 포항 12번(김승대)아시아No.1강철전사 2014.07.31 15:47
    쓸데 없는 디테일은 ^^ 그냥.. 찬찬히 하세요 ㅎ
  • ?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4.07.31 16:02
    으악 손준호 못나온다
  • profile
    title: 2015 국가대표 10번(남태희)보시옹 2014.07.31 16:11
    헐?? 손준호 못나오면 누구임??
  • ?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4.07.31 16:13
    김태수가 부상에 돌아올수도 있지만 김재성이 나올 가능성이 클듯?
  • profile
    title: 2015 국가대표 10번(남태희)보시옹 2014.07.31 16:19
    아 이럴수록 개인적인 희망고문이 심해진다...ㅋㅋㅋ일요일에 아이피 우회해놓고 경건하게 기다려야지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파검의깃발 2014.07.31 16:07
    첨엔 무슨 기사인 줄..
    추천
  • ?
    title: 15 이재성ROMANSON 2014.07.31 16:28
    그대의 필력과 노력에 감복하여 내 베스트로 보내버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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