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1번 배너2번

베스트


채팅방 접속자 :

접속회원 목록
출석
순위 출석시각 별명
출석한 회원이 없습니다.
생일
방문자
오늘:
140
어제:
257
전체:
4,117,698

DNS Powered by DNSEver.com
.
2014.01.16 09:51

to. 서유팬에게

조회 수 683 추천 수 19 댓글 4


베스트에 올라간 글 보고 마음속으로 힘내라는 말만 하다 이렇게 글을 남긴다.

 

서유라 함은 나에겐 조금은 일찍 스친 인연(?)이 있었다.

GS 씨를 처발라먹을놈들이 연고이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서유가 창단을 하기 위한 포럼을 시청 근처에서 개최한걸로 기억한다..(근 10년 전, 아는 형님 따라간 일이라 자세한건 기억이 안나지만...)

그때만 해도  "그래 저놈들이 창단해서 리그참가하면 GS놈들이 활개치지 못할거다" 라고 생각까진 했었는데...

무튼 별 영양가도 없는 서론이 길었네...사실 난 서유에 자세한 연혁은 몰라...

다름이 아니라

오늘 아침 출근길에 인덕원에 있는 시정홍보를 하는 전광판에서 본 정보를 공유한다.

18일(토)에 서울시장이 안양을와 "안양시민과 희망을 얘기"하러 온단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47376

 

"어?! 나같으면..."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하고 싶은말은, 어떻게든 서유팬들은 너희 시장에게 표현하고 요구하라는 점이다.

현재의 자세한 내부 진행 단계까진 모르지만, 기회가 있다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리그 진출시 좋은점도 생각해봐서 보고서도

올려보고, 무엇보다  [ 필요성에 대한 , 존재의 이유에 대한 각인] 을 시켜줘야 한다는 점이다.

 (반드시 직접 만나서 건내줘야 한다: 어렵지 않다. 행사 있을때 악수하는 타이밍만 잡아도 직접 건낼 수 있다.

  당연히 큰소리로 축구팀에 관한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라고 주변사람들도 듣게 줘야 한다.) 

프로축구라는게 기업논리로 빠지기 쉽지만 그래도 민원은 민원이다. 특히나 박원순같은 시장이라면 그런 보고서를 하찮게

생각할 가능성은 낮을것 같다. (절대 정치적 성향 배제함)

구단직원들도 있겠지만 절대 기대하지 말고 시민이 직접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을 들게해야한다.

 

 조심해야 할 부분은 소수의 인원으로는 쉽게 지치고 좌절할 것이야.

누구네처럼 백명, 천명 안되는 규모인건 알고 있다. 하지만 주변에 조금이라도 서유를 위해 열정을 쏟았던 사람들을 다시

모으는게 중요하다. 최소 20명 정도만 있으면  역할분담이 가능하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본다. 더욱이 그쪽은

우리보다 인구가 16배나 많은 도시 아닌가.

우리도 그랬다. 10년 내내 보고서 쓰고, 시장들 설득한것 만은 아니다.

때로는 아무것도 안하고 넋놓고 있을때도 있었고, 때로는 남아있던 친구들끼리 세월이나 한탄하며 지낸적도 있었다.

2012년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 있다는 신년 태백산 일출을 보면서도 "안양만세"를 외쳤던 열망과 행동력만 있으면

가능하다.  그러다가도 지칠때 쯤이면 새로운 팬들이 나타나서 도와줄 것이다. 그러다 보면 다른팀 팬들도 응원할 것이야. 

어느정도 수면으로 올라올때까지만 계속 떡밥을 던지면 끌어 올리는건 체력전이다. 버티고 끝까지 그물을 올려야 한다는거지..

 

모르겠어.. 얼마나 리그참가(개인적으로는 창단에 견줄만한 일이라 본다)에 대한 열망과 간절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절대적인 간절함이 있다면 얼마든지 방법은 많고, 가능성도 높으니 반드시 리그에 참가하길 바란다.

언젠가 이겨야 할 놈이 너희에게도 있지 않느냐..

 

 

아 난 글 ㅈㄴ 못써 난 ㅋㅋㅋ

 

 

 

 

 

 

 

   


안내

※ 7회 이상의 추천을 받은 글을 모아둔 게시판입니다.
※ (2013년 3월 22일 이전의 글들은 원문이 따로 존재하여 댓글/추천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 (해당 날짜 이후의 글들은 원문 자체가 이곳으로 이동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크풋볼 선정 K리그 30년 잉여 일레븐 19 file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3.05.26 3 29833
공지 크풋볼 선정 K리그 30년 베스트 일레븐 10 file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3.05.26 8 29190
1316 이제 다시 시작이다 22 title: 서울 유나이티드상일동짬고양이 2014.01.14 16 881
1315 [꾸준글] 개발공 뉴비를 위한 가이드북 Ver 0.3 7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4.01.14 12 2571
1314 기승전조동건송 13 file 미토★ 2014.01.15 14 992
» to. 서유팬에게 4 title: FC안양_구안양만세 2014.01.16 19 683
1312 [개지니어스] 갓두희를 찬양하라 13 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왼발의지배자 2014.01.16 13 913
1311 남패 북패가 뭐가 다르냐? 9 title: 부천FC1995_구민당 2014.01.16 19 1005
1310 [개진상]새벽에 욕한번 해보자 9 file title: 부천FC1995_구ㄴㄴㄴ 2014.01.17 20 834
1309 북남패에 대한 대우가 다른 이유 까놓고 말해봄 15 title: 15 이동국휴지맨 2014.01.17 13 1102
1308 지동원 돌문 이적 세줄요약.txt 22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낙양성의복수 2014.01.17 21 2763
1307 내가 민감하게 느끼는거냐? 11 title: 부산 아이파크_구부산빠냥꾼 2014.01.17 18 797
1306 어제, 술을 한잔거하게 하고.. 집으로 가면서 페북을 보는데, 20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수석코치 2014.01.17 9 962
1305 안보는 국력 26 file Goal로가는靑春 2014.01.17 18 1188
1304 출첵 닭발공 완성 18 file 미토★ 2014.01.18 17 746
1303 [개선배] 라돈치치 한국인패치 다 된 듯 19 file title: FC안양_구안양탐돌이 2014.01.18 9 1323
1302 전주에 북패 낙서가 있네?[혐짤] 30 file title: FC안양_구노용훈 2014.01.18 14 1478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115 Next
/ 115
.
Copyright ⓒ 2012 ~ KFOOTBA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