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도나 되는 덕후들이니까, 연고지에 신경을 쓰지.

by 삼바독수리08 posted Nov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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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유입하는 라이트 팬들은 연고지 개념보다는 축구가 좋으니까, 찾아가서 보려는거고

 

그러다보니 가까운 곳에 있는 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거야. 어떻게보면 뜨아 저사람이

 

GS 구단이 원하던 산물일수도있어. 집밖에서 니네는 패륜이니 어쩌니 떠들어봐야

 

현실적으로 서울에 K리그 구단은 자기들 뿐이고, 시민들도 그걸 거리낌없이 받아들이니

 

문제없이 연고 정착이 이뤄지고있는거거든. 결국 시간문제인데, 아까 댓글로도 말했지만

 

뜨아같은 사람들이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늘어난다고해봐, 저 사람들이 과연 진정한 서울팀이

 

서유와 이랜드라고해도 갈아탈까? 다 같은 이유로 GS를 지지한다고, 왜? 잔정이 남아있으니까.

 

뜨아와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 개발공처럼 반패륜 성향이 강한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하려면

 

욕먹고 그런걸 감수해야될게아니라, 사람들이 받아준다고 아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가지다가

 

스스로 방관자가 될 걸 감수해야돼. 저런 사람이 하나, 둘 늘어나다보면 뜨아가 방관자가 되는게아니라

 

우리가 방관자가 되는거야. 스스로 패륜을 인정하게되고, 우리랑 융화되는걸 인정하는 꼴이 되는거라고.

 

당장에 저사람이 커뮤니티에서 활동을하고 저쩌고의 문제가 아니란거지.

 

아무튼 결론적으로 내 입장에서 진짜 서울의 팀이 어느 곳인지 생각해보고, 잔정때문에라도 GS를 지지해야겠다면

 

여기에 들어오는 것은 반대야. 서로에게 득될게없거든. 이랜드나 서유로 갈아탄다면 환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