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90분도 못뛰는 센터백이 항상 나오니까 교체카드 한장은 꼭 날려먹음

그러니 선실점을 해도 교체 카드 활용 하면서 동점 만들기 쉬움. 역전도 쉬움.

 

권창훈 중앙에 가두고 염기훈 고립 시키면 대책 없음 (벤치에서 어차피 그 둘은 교체도 안함, 그리고 대처도 못함)

 

조원희 선발이면 그냥 조원희 뒷공간으로 뻥 차주면 자연스레 찬스 만들수 있음.

아님 수비적으로 나오다가 컷팅 되면 조원희가 있어야 하는 위치로 전개하면 역습 성공.

 

무슨 짓을 해도 매경기 똑같은 포메이션, 똑같은 라인업, 똑같은 교체이기 때문에 아무 경기나 녹화해서 분석..도 필요 없음

 

 

 

 난 솔직히 뭐 그래

오늘같은 경기 끝까지 지켜본 경기장에 있던 (나 포함) 사람들이 안타까워.

 

근데 이딴 경기 보고도 박수치고 환호하고 웃으며 나가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

 

난 솔직히 야유가 경기장을 울려퍼질줄 알았는데 너도나도 수고했다고 박수 치더라..

 

 

그게 수고 한거야?

 

수고는 보는 사람들이 더 수고한듯 한데..

 

 

감독이고 코치들이고 선수들이고 프런트고 위기의식이 전혀 없지 뭐

 

이따구로 할거면 강등이나 당해라 내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