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관점이 다르다는걸 알아들둬라
내가 생각하는 서포터는 말그대로 지지자.
클럽의 발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클럽 구성원에 무한 지지 신뢰를 보내는 그룹이라 생각한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잘못된 방향으로 나서는 클럽에 대해 묵묵히 있다면 "서포터"라는 이름을 왜 다는지 모르겠고 이럴때 서포터 특권의식 좀 발휘해보자 이거야.
서포터 이기전에 한 클럽의 팬이고. 팬은 의사를 내비칠 수 있다고 본다.
이런 생각을 한다고 내가 틀린건 아니잖아?
03년인가? 내가 군대 제대하던해.
안양원정이 제대 후 첫경기였는데.
당시 서포터 동생이 달걀하나 쥐어주며 던지라더라.
그게 터키 빵집아저씨 트루판.
우리 서포터의 형,동생,친구들이 잘못된 판단으로 그런 행동을 하지 않을거라 믿고 냅다 던져줬지.
난 그때랑 지금이랑 겹쳐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