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석의 파란만장한 인생.txt

by posted Jul 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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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줘가 드래프트를 부활시켜버리는 바람에 드래프트 줘까하면서 날아간 곳이

포르투갈리그 ㄷㄷㄷㄷ

 

빅토리아 세투발가서 생활해 그 해 데뷔골을 넣으며 11경기 1골 이라는 좋은 출발을 보임.

이때는 김동현 이형상 이후로 나온 포르투갈리거라서 세간에 주목을 받음.

허나 그 다음해 리그의 5경기 출장에 그침. 포르투갈컵에서는 2경기 2골로 활약하고 그중 1골은 포르투갈컵 준결승에서 넣은 결승골이라 생명연장을 하나 싶었지만 워낙 뛰어난 남미, 브라질넘이 많았던 포르투갈리그인지라 방출당함.

 

그후 J리그 승격팀인 몬테네비오 야마가타에 이적해 주로 교체로 출장. 15경기 2골을 기록.

허나 그 다음해 7경기 출장에 그침. 그리고 전술이해도 부족으로 방출당하고 2부리그 사간도스로 이적.

 

2부리그로 강등당한 김병석은 윤정환 감독 밑에서 열심히 뛰었음.

그해 자기 선수생에 최고로 많이 뛴 17경기에 4골을 기록 준수하게 뛰었으며 사간도스의 J리그 승격에 기여함.

허나 자기가 기여해 올려놓은 1부리그를 밟아보지도 못하고 방출당함. 아마 야마가타 시절과 비슷한 문제였던걸로 추측. 

 

그렇게 사간도스에서 방출당하고 이번에는 알 나스르로 이적함.

아마 알 나스르는 김병석의 포르투갈리그 시절의 약간의 활약을 기억하고 영입을 한 모양.

허나 데뷔골은 기록했으나 5경기 1골 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긴채 방출. 이것도 적응실패로 추측.

 

그리고 힘겨운 실패와 실패를 거듭한 끝에 대전으로 이적해 국내리그를 밟게 된 것이 김병석의 눈물겨운 스토리 ㅠㅠ

 

김병석으로서는 국내리그에 처음 오게 되는 것이라 어떨지 모르겠으나 자칫하면 이형상꼴 날 수도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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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외국인제한을 9+3 이상 개방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