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웅수가 진짜 중국을 모르고 있다고 밖에...

by 신감독님 posted Jul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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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수는 아웃풋이 없는데 인풋만 있는 상황은 정상이 아니라고 하는데

지금 아시아에서 투자한만큼 결과를 보여주는 리그 중의 하나가 바로 중국의 CSL입니다.


경기력적인 부분에선 헝다의 우승을 필두로 매년 한 두클럽씩은 조별예선을 통과하는 클럽이 많아졌조.

그리고 이것보다 더 큰 아웃풋이란 중국에서 프로축구가 클럽에 투자하는 모기업에게 '돈'이 되는 존재라는 점입니다.

부동산업계의 중위권 헝다가 광저우에 투자한 이후로 기업이미지 제고로 몇 년만에 업계 수위권에 오른 것을 기폭제로

많은 기업들이 CSL에 연줄을 댈 수 있는 클럽에 스폰서를 자청하거나 좀 더 여력이 되는 기업들은 클럽의 경영권을 요구하는,

즉 클럽을 인수하는 케이스가 많아졌습니다.


CSL은 스폰서와 경영권 참가가 포화상태에 이르자 이젠 2부의 갑리그에서 대도시 연고의 클럽을 인수하여 1부에 도약시키려는 움직임도 많아졌으니 갑리그로의 선수유출도 빈번해질 것입니다.


한웅수에게 되묻고 싶습니다. 투자를 원하는 기업들이 느끼기에 K리그는 인풋만큼 아웃풋이 나오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