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왜 그렇게 방송 중계에 목을 매나?

by 리내뽕 posted Jun 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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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343&article_id=0000028503&date=20130622&page=1


닭과 달걀 중 무엇이 우선이냐는 괴로운 명제를 놓고 고민할 만한 일이 아니다. 방송 중계는 공공재라 노출의 빈도가 커 파급력이 크다는 건 지금 K리그의 현 상황에서 따질 게 아니다. 사실 방송 중계가 공공재라는 전제 자체도 잘못됐다. 옳고 그름을 떠나, 지금 방송은 소위 ‘먹히는 아이템’에 시쳇말로 꽂혀 있다. 현재 축구는 국가대표팀 경기를 제외하면, K리그를 비롯한 국내 축구는 애석하게도 방송사가 생각하기에 ‘먹히는 아이템’이 아니다. 이 상황에서 백날 중계횟수를 늘린들, 수원, 서울 등 인기팀 경기만 주구장창 중계할게 아니라면 텅 빈 관중석에서 비치는 부정적 이미지만 대중들에게 더 각인될 뿐이다. 악순환만 계속될 뿐이라는 뜻이다.

차라리 돌아가는 길이라 할지라도, 중계 여부를 떠나 각 팀들이 자리한 연고지에서 팬들을 흡수할 수 있도록 지역 밀착 사업을 공들이는 게 훨씬 이득이다. 선순환을 위해서다. 프로축구가 발전하려면 팬이 모이기 때문에 방송이 따라붙을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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