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사] soccer라는 이름의 역사

아래서 축구가 football이냐 soccer냐 얘기하다가 급 궁금해져서 구글서 찾아봄.

세상에는 많은 football이 존재했음.

그중 가장 흔한게 축구였고, 축구서 파생된 럭비가 rugby football이라고 불리는등 여러가지 football이 존재했음.

가장 흔했던 축구를 잉글랜드서 규칙을 정리하면서 association football이 축구의 정식 명칭이 됨.

그런데 잉글랜드 사람들은 별명을 붙이는걸 좋아했고, 그중 한 가지 방법이 이름에 -er을 붙이는 거였음.

association football은 얼마후 assoccer이 되었고, 이게 앞 두 글자 더 때서 soccer로 변형되며 이 단어가 등장하게 됨.

그런데 이 soccer라는 이름은 잉글랜드 상류층에서 주로 쓰였음.

이후 축구가 하류층에서도 유행하게 되면서 football이란 단어가 soccer라는 단어를 압도하게되었고,

결국 잉글랜드서 soccer라는 단어는 밀려버리고 축구는 football로 불리게됨.
그리고 이 이름이 전세계로 퍼지게 되면서 대부분의 나라에서 축구는 football이 됨.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football은 스포츠로써 아주 흔한 이름이었고,

미국, 캐나다, 호주같은 멀리 떨어진 영국 이주민 국가들은 그 사이 이미 지들 football을 만들어서 놀고 있었음.
그래서 이 나라들중 대부분이 지금까지도 축구를 soccer라고 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