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패 원정 텃세 관련 정리

by 세라r posted Aug 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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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는 내가 처음 썻던 글을 참고하시길 http://www.kfootball.org/best/944067

이 글을 쓸때까지는 그대로 진행 되었던데다가, 그 다음날 단순한 변수가 생겼을뿐임.




어떤 변수냐면.

아흘리가 북패와 같은 동선을 이용하려고 했다가

경기 바로 전날 타이프라는 지역으로 이동함.

타이프라는 지역으로 이동 하면서 110km의 거리가 80km로 단축됨. (직선기선)



변수가 있던 없던 공통 사항.

어제 경기했던 경기장은 메카에 바짝 붙어있음.

아흘리 감독, 용병들은 신도가 아니기 때문에 하루전날 숙소를 변경 했다 하더라도 아흘리 선수단은 경기장과 멀리떨어져야함



참고사항

북패 숙소 - 경기장 - 아흘리숙소는 직선기선에 있음. (인터뷰 끝난 직후의 기준)

ex) 북패숙소 -110km- 경기장 - 80km - 아흘리숙소



동선 기준 한국 땅 예시

- 북패 숙소 : 인천 공항과 아주 가깝고, 아흘리의 유스팀이 훈련받는곳과도 아주 가까운 영종도안에있는 5성급 호텔

- 경기장 위치 : 춘천 종합 경기장

- 아흘리 숙소 : 설악산 


캡1처.JPG



북패는 서울이 막히기때문에(메카에진입못하기때문에) 서울을 가로지르지 못하고 외곽순환을 돌아서 춘천을 가야함.

(메카 돌아가는건 실제로 딱 외곽순환만큼 돌아감). 이렇게 가면 138km 나옴




캡2처.JPG


북패숙소와 타이프는 직선기선이기 때문에 춘천이 경기장일 경우 아흘리 숙소는 설악산쯤 됨.

실제로 영종도에서 출발해서 설악산을 갔다가 춘천으로 들어갈 경우 330km 가 나옴.



아흘리가 손해본점

1. 아흘리는 경기당일날 훈련장이 없어서 훈련 못함. (북패는 했음)

2. 아흘리의 이동 거리는 숙소-130km-경기장-90km-타이프90km-경기장 총 320km 이동 (북패는 140km 이동)

3. 직선 기선이 아닌 동선 기준으로 봤을때 북패는 130km이지만, 아흘리는 고작 40km 짧은 90km



북패원이랑 똑같이 기사를 쓴다면?

- 아흘리는 원정팀을 배려하느라 경기당일 아침 훈련을 하지 못하고 경기장에 도착

- 감독과 용병들때문에 경기장에 오기까지 무려 90km라는 긴 거리를 "에어콘을 쐬면서" 이동해야함

- 아흘리는 경기 하루전날 훈련을 일찍 마쳐야했고, 무려 220km씩이나 "에어콘을 쐬면서" 이동해야함. 

- 서울은 아흘리의 배려덕분에 그럴필요가 전혀 없었음

- 사우디 축구협회는 카타르에게 밀리지 말고 우리주장좀 똑바로 해야한다

- 요즘들어 사우디 축구협회가 카타르 축구협회만한 힘을 발휘 못하는거 같다

- 제다 공사하는 놈들이 빨리 공사 안하니까 우리가 이렇게 손해를 보면서 acl을 치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