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도의 축구역사 바로잡기] 잘못알려진 K리그 상식

by 계양산도사 posted Feb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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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초 강등은  광주FC다?



-지난번에 언급했지만 최초 강등은 국민은행 축구단이다.

 하지만 프로팀이 아닌 실업팀이었고, 최초의 프로팀 강등으로 이야기 한다면 광주FC가 맞다

국민은행.JPG


2. 최초 승격팀은 올해 플레이오프 승자나 내년에 나온다?


한일은행김호.JPG


기다려라.jpg


-최초 승격은 1983코리안리그(실업리그)를 우승한 한일은행이 국내 최초의 승격팀이다.

  역시 실업팀 자격으로 인한 승격으로 이후에 상무가 승격되고 아마추어를 리그에서

 배제하면서 승격제가 막힌다. 06년과 07년 국민은행과 미포조선도 승격의 기회를 얻었지만

 당사자가 승격을 거부한다. 역시 프로팀 기준으로 한다면 올해가 최초이긴 함



3. 최초의 "수원"을 연고로 한팀은 수원삼성이다?


-초창기에 홈&어웨이를 실시하지 못해 연고제가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초창기 연고지를

 그대로 유지하는 포항과 부산이 있는만큼 그저그런 연고지라 할 수는 없다.

 광역연고로써 포괄적으로 연고지를 설정했지만 (예: 인천,경기) 1990년부터

 프로야구식의 광역연고를 채택한다. (예:태평양-주 연고지 :인천, 보조 연고지: 수원)

 당시 인천/경기 연고를 하던 유공 코끼리는 주 연고지로 수원을 보조 연고지로 인천과 기타 경기지역을

 보조연고지로 설정했다. 하지만 수원에서는 2경기만 하고 평택,안양,인천에서 더 많은 경기를 하고

 연고지를 서울로 옮긴다. 비록 진정한 수원연고라 부르기에 무리는 있지만 공식적으로 "수원"을

 연고지로 표기한건 1990년 유공코끼리가 처음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1&aid=000339980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1&aid=0003442095



4. 현대는 강원도 연고로 창단했다?

1984-0421-0004_sonpd1985.jpg 

1984.jpg


- 인천/경기 연고지로 창단했다. 현대가 창단할 당시에 할렐루야의 연고지는 강원도로 설정되어 있었다.

  1987년에 연고지를 강원도로 이전한다. 상당히 오랜부문 잘못 알려진 상식

  하지만 홈 앤드 어웨이가 실시가 1987년으로 현대는 연고지인 인천에서는 투어경기만 치뤘다.





5. 서울 공동화 정책은 일본 J리그를 보고 따라했다?


-북패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