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Fc서울의 숙소를 경기장 근처로 잡았더라면?

by 세라r posted Aug 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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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년에 사우디 여성인권신장을 위한 법안이 통과되었는데 그중에 여자들도 축구를 볼 수있는 법안이 통과 되었다

2. 다만 남녀7세 부동석과 같은 유교사상처럼, 이슬람종교에서는 유희를 위한 자리에 남녀를 동석 시킬 수가 없다

3. "할랄" 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무슨일을 하든지 이슬람에서 정해준 규율대로 진행해야한다. 닭고기를 먹을 수있다해서 그냥 요리하면 되는게 아니라 교배부터 시작해서 사육에 도살에 요리방법까지 할랄을 거친 닭고기를 먹을 수있는 것이다

4. 따라서 여자도 축구를 보기 위해서는 단순히 경기장에 칸막이만 설치해서 분리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할랄에 위한 공사법이 적용되어 종교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있는 분리가 진행 되어야 한다.

5. 알아흘리는 이슬람 규율속에서도 진보성향의 마인드를 가지고있기 때문에 이러한 제도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그 어떤팀들보다 재빠르게 여성을 위한 축구장 보수공사를 시작했다

6. 그래서 알아흘리는 제다에서부터 무려 110km나 떨어져있는 알힐랄의 경기장으로 가서 경기를 치뤄야 한다

7. 또한 사우디의 그 어떤팀도 알아흘리에게 자신들의 연습장을 내주지 않았다. 어쩔수 없이 제다에 있는 연습장을 사용해야한다.

8. 만약 fc서울에게 경기장 근처의 호텔을 제공해줬다면, 경기 전까지 매일매일 4시간씩 제다로 훈련하러 출퇴근하는 시간을 낭비했을 것이다.

9. 또한 메카를 거쳐가면 110km정도 되지만 이슬람종교인이 아닌 사람은 메카에 진입 할 수가 없다.

10. 알아흘리는 페레이라 감독이 이슬람종교를 가지고있지 않다. 외국인 용병들도 마찬가지이며, 우리의 석현준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알아흘리 역시 110km의 길을 포기하고, 서울이 가는 그 140km의 길로 똑같이 이동해야 한다

11. afc에 제소했더니 중동 텃새로 경기장 근처에 숙소 안잡아준다는 말은 fc서울이 졌을경우 핑계일 뿐이다. 기자들도 죄다 낚이고 위아더종자들도 죄다 낚인듯 하다. 1000만 수호신 스스로 욕먹기 싫다면 이런 사실 관계는 좀 정확히 파악하고 댓글 달러 다니길 바란다. 이거 모르고 무조건 우기는 애들이 북패충 소리 듣는거다. 니네들은 니네들끼리 자정작용같은거 안하냐?

이상. 3대째 알아흘리 팬이며 석현준때문에 제발 한국인이라면 알아흘리를 응원할수밖에 없어서 알아흘리 응원하는 세라r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