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윙즈폰 후기

by 큰새 posted Aug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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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형이 올린 글에서 후기 올려달라는 말이 있어서 올려봄.

아버지께서 옴니아 쓰레기라고 사면 안된다고 말리실 때말을 들었어야 했는데 결국엔 샀지. 뭐 블루윙즈 어플리케이션이라든지 이런 거에 혹해서.

일단 블루윙즈 어플리케이션은 쓸 데 없었고 쓴지 얼마 되지 않아 카메라가 제 멋대로 실행된다던가, 화면 한 부분이 눌러지지 않는 등의 문제와 이런저런 잔고장이 잦았고 주변에서 이걸 산 사람들도 1년 안에 휴대폰 교체하는 광경을 꽤 봤음.
난 버티다가 2년 후에 도저히 써먹을 수 없을 정도로 고장난 다음에 갈아탔지만.

수원시 형이 올린 포스터엔 유니폼 증정만 보이는데 구매자 5명인가 추첨해서 허난원정 보내주는 이벤트도 있었는데 솔까 이 폰은 유니폼 증정만으로는 안 되고 구매자 전부 허난원정까지 공짜로 보내줘야 했다고 생각했을 만큼 환상적이었음. 아니면 오히려 돈을 받고 쓰던가.

아무튼 블루윙즈폰은 아직 이렇게 우리 집 장롱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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