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팀에 대한 짧은 생각

by Blueshine posted Oct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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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릿 이전에 블로그에 쓴 비밀글.

여기에 공개..ㅎㅎ 예전에 쓴글이라 더 늦기 전에 공개했음. 오해는 없길~

 

벌써 시즌 막바지. 이제 5경기 남음.

전팀에 대한 느낀점을 써보려 함. 뭐 시기상조 일수도 있지만 그냥 느낌대로.

순서는 현재 순위 순으로 간략히 남겨봄.

 

 

1. 전북

올해도 압도적이다.. 승점이..

하지만 경기력에서 압도적이란 느낌이 들진 않음.

 

이유는 중원에서의 측면 전개력이 예전같지가 않다보니 측면 주고 네가 알아서 하란 느낌의 플레이가 많아졌음.

 

그럼에도 가장 높은 순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리그 최고의 크랙(레오, 로페즈)인 레오가 역시 제몫을 해줬고 전반기에는 에두가 워낙 잘해줘서~ 경기력이 압도적은 아니지만 결정력이 압도적임.

물론 미들 만능키인 이재성의 활약도 돋보였음.

 

마지막으로 최강희감독의 변화는 일시적으론 통하였으나 장기적으론 통하지 않는다는 생각.

내년에 좋은 선수들 많이 영입하겠지.. 부럽네~

 

 

2. 수원

염기훈블루윙즈. 염기훈의 컨디션에 따라 팀 경기력이 달라짐.

수 많은 부상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이정도로 버텨온게 용함.

 

팀 경기력에서 염기훈도 염기훈이지만 김은선을 1년 내내 잃은 것은 큰 타격이었음.

아슬아슬한 수비진. 나믿염믿. 그리고 중요한 순간의 패배.

 

 

3, 포항

올라올팀 올라옴. 안쓰던 외국인선수를 쓰다보니 시행착오가 생김.

준수한 공격형 풀백이 없다보니 팀 전술이 작년에 비해 변동이 있었고 이는 공격쪽에 큰 재능이 없는 중미에 더욱 부담을 줬음. 하지만 풀백이 올라가지 않는 만큼 수비가 안정화 되지 않았는가~

 

점점 작년, 아니 예전의 포항의 모습을 찾아가는 중. 가장 상승세가 좋아보였는데 과연 휴식기 이후는 어떨지?

 

수비일변도의 중미 중 손준호는 훌륭했음.

 

 

4. 성남

팀 존속을 우려했던 팀이 이렇게 잘할 줄이야. 매 경기 수비 집중도를 변화하는 김학범감독의 족집게 원포인트가 딱딱 맞았고 전방의 황의조는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가 되었음.

 

물론 김두현의 역할도 무시 못함. 초반에는 공미로 나와 공격에 적극적이었다면 시간이 지날 수록 수원에서 보여줬던 경기 운영 중심의 중미 역할을 잘 소화함. 중미에 경기흐름을 잘 이해하는 선수가 있다는 것은 복.

 

외국인선수가 공미나 윙에서 제때 터져줬다면 더 좋은 성적이 가능했겠지만,,

 

 

5. GS

슬로우스타터, 초반 안습 상황에서 여기까지 올라옴. 선수도 나가고 감독도 나갈뻔 했지만..

늪축구, 굉장히 수비지향적인 팀으로 가장 단순하지만 조직적이고 한방 축구 중

세대교체와 아드리아노, 팀 전체적으로 어린선수들을 잘 사용했고 수비만 하다가 공격수의 능력으로 한골 넣는 팀으로서 아드리아노는 최적의 카드.

 

 

6. SK

리그 최고의 크랙 로페즈. 측면부터 중앙까지 다 휩쓸어 버림.(외국인 스카우터 대단함,, 산토스, 자일, 로페즈 등등)

리그 최고의 도깨비팀, 기복 심함, 중미의 공격일변도 성향에서 비롯됨(수미의 양준아,,ㅠ)

 

거친 센터백과 불안한 키퍼

 

 

7. 인천

많은 활동량, 특히 양 풀백의 활동량은 경의적임.

촘촘한 4백과 그 위의 수미 조합. 그리고 적극적인 미들의 수비가담이 짠물축구를 완성.

 

짠물축구는 완성되었지만 수비일변도이기에 케빈을 향한 단번의 롱볼축구가 주를 이루고 다시 상대에게 볼을 주는 단순한 패턴. 하지만 양 윙의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량으로 단조로움을 메우고 준수한 셋피스로 예상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임.

 

케빈이 꽤나 외로운 전술에서 축구했지만 굉장히 잘해준 느낌.

설기현 나가고 감독 바뀌고 연봉지급 안되는 상황에서 이정도 해준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

 

 

8. 전남

수원과 유사한 스타일.

좋은 전방압박, 선수들을 많이 활용하면서 중미의 점유를 중시하는,,

잘하는 것 같이 보이지만 어딘가 허술한 수비진.

 

다른 점은 양쪽 공격수는 윙보다는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원톱과 시너지를 이룬다는 점.

 

시즌 막판 뭐에 홀린 듯 집중력이 흐트러진듯.

중미에 들어간 선수들이 막판에 경기력이 떨어진 느낌이 들었음.

 

또한 전반기 맹활약한 오르샤가 후반기가 될수록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줘서,,(물론 레안드로가 후반기에..)

 

하석주-노상래 감독 체제를 거쳐 세대교체도 어느정도 이룬 듯.

 

 

9. 울산

기대한 윤정환,,, 그러나,,,

어중간했던 축구를 한시즌 내내 보여줌.

각 포지션별 수준급 선수가 있었으나 감독의 시행착오가 있었는 듯.

 

양 측면은 굉장히 빠르나 고립이 쉽게 되었고 수비형 미들이 너무 내려가 있다보니 공수 간격이 너무 멀어 상대에게 일단 미들을 주고 시작하는 게임이 자주 있었음.

 

한 시즌 동안 공미-쉐도우를 섞어 쓰면서 오히려 선수들은 호흡이 안맞았고 전개속도가 너무 느렸음.

 

다행이라는 건 새로운 외국인 선수인 코바가 내년에는 더욱 완벽한 적응을 마쳐 새로운 크랙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윤정환 감독이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는데 이 선수들이 제대로 성장했을때 기존 선수들 보다 잘할 수도 있으니..

 

 

10. 광주

아쉽도다.

클래식에 다시 온 광주, 굉장히 의욕적이었으나 결과는 하위권이네.

 

가장 유명해진 선수는 김호남 같이 공격쪽에 있는 선수였으나,,

이 팀은 중미들이 굉장히 경쟁력이 있는 선수들임.

 

초반의 좋았던 상승세,, 외부적 요인도 많았고

스쿼드가 얇아서 경기력을 꾸준히 이어가지 못한게 참 아쉽네.

 

 

11. 부산

음,, 잘 모르겠다.

 

일단 팀에서 지원도 없었고 그나마 있는 지원도 베르손 같은 선수로 쓰다가 아빠와 함께 집으로,,

 

주세종의 셋피스, 웨슬리의 역습 정도가 기억나네.

 

 

12. 대전

역시나 감독이 바뀐 팀.

 

조진호 대전과 최문식 대전은 선수단 자체가 완전 바뀐 팀이라 다른 팀으로 보임.

조진호 감독이 조금 더 안정성을 추구했지만 결국 결과는 두 팀이 대동소이 한 듯.

 

돋보인 선수는 박주원, 황인범, 유성기가 돋보였음.

근데 박주원은 굉장히 잘했는데 왜 후반기에 안나왔는지 모르겠네.

 

완델손인가? 왼발잡이 외국인선수를 꼭 잡고 나머지 선수들은 재정비해야 할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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