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이 발동한 잉여력으로 만든 개챌 남은 일정

 

이런거 처음 만들어본 주제에 딴짓하면서 하느라 대충했으므로 너그러이 양해해주세요

 

상대팀명 옆에 H가 홈, A가 원정.

 

상주 : 최근 3경기 무승. 10월 전역까지 전부 원정. 무난하게 1위를 유지할 것 같았던 흐름이 바뀌면서 선두권 경쟁도 개싸움.

대구 : 이후 4경기 2주 동안 주말은 원정, 주중은 홈. 이동거리가 상당해서 상주 잡으려면 버텨내야 할 듯.

수원 : 일정상으로는 무난한 듯. 주말에 우리한테 잡혀서 최근 기세가 꺾이긴 했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승점 쌓을 수 있을듯.

서울 : 일정 개꿀. 앞으로 7경기 중 6경기 홈에 원정 1경기도 엎어지면 코 닿을 안양. 남은 10경기 중 7경기 홈.

부천 : 최근 승점을 차곡차곡 쌓고 있는데 이번 달 연이은 2번의 원정이 부담일 듯.

고양 : 앞으로 다섯 경기가 원정부담은 없지만 수원, 부천, 서울과 함께 플레이오프 싸움 중이라 이 시기 고양과의 경기 결과가 플레이오프의 중요한 변수가 될 듯.

강원 : 최근 기세가 좋아서 상위권인 상주, 수원, 부천과의 연이은 경기에서 승점을 반드시 추가해야 할 것 같음.

안양 : 경남 원정을 제외하고는 일정이 무난한데 허정무컵 1위를 달리고 있는 효과를 볼 수 있을는지...

안산 : 안산이 여기까지 추락할 줄 누가 알았나....아, 전북빠들이 알고 있었나? 아무튼 전역자 발생하고 나서 2주간 원정 3연전. 여러모로 안습.

경남 : 음....힘내...

충주 : 득점의 반이 한 사람에게서 나올 만큼 득점편중이 심하고 (심지어 임대선수...) 무엇보다 수비안정화가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