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즘 아침장사를 시작해서 일찍 자는데, 밤에 역사가 또 이루어지다니..ㅠㅠ
근데 너무 말이 센거 아님?
댓글들 보다보니 언제부터 축구판이 순정만화가 됐냐는 글도 봤는데 말이지.
축구판은 마시멜로우 처럼 좀 말랑말랑 하면 안되냐?
어차피 스트레스 풀자고 내가 좋아서 응원하고 빠져사는건데, 굳이 싸우면서 남한테 피해줘가면서 할일있냐?
예전에 싸움판이었던건 알겠는데, 그거야 말로 한 이십년전 이야기 아니냐?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사람은 좀 변하면 안되나? 가뜩이나 세상살기 빡빡한데, 굳이 꼭 그렇게 싸워야 하나?
물론 싸우지말자고 위아더 하자는 소리는 아님. 그래도 적당히 해야지
남의 눈 찌푸리고 싸울고 그럴거면, 또 그런게 축구판인게 당연하다고 느낄거면, 그런사람들 많은곳에나 가서 싸워
꼭 싸워야만 축구판인가. 그러려고 여기 사람들 반말하면서 지내는거 아닐텐데.
싸움 안한다고 내팀에 대한 열망, 사랑이 적은거 아님. 물론 팩트로 말해야되는건 맞으나, 잘못된거 말할때도 굳이 시비조로 말할필요가 있나 싶다. 토론을 하자는거다. 꼭 욕하면서 얼굴붉히면서 그럴거 있나?! 그냥 좀 둥글둥글하게 지내자.
간만에 쓰는 진지조금 빤 글이니까 @Goal로가는靑春 횽의 맞춤법 지적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