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창단과 고양 KB에 대한 실증자료 @고양시민축구단 @OMEGA

by geo철 posted Jul 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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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ycouncil.go.kr/xcms/xcms_page.jsp?xcms=06019454541


본내용 원문은 위 링크에서 열람 가능하니 내가 위조했는지 확인해봐

2012년 11월 22일 안양시청에서 열린 총무경제위원회행정사무감사회의록에서 창단 관련 해당 내용을 가져왔어


해당 내용은 새누리당쪽 의원들이 메인 스폰서 세부 MOU를 제출하지 않으면 창단 지원금 삭감하겠다고 한 시점 직후에

시의회 의원들에 지적사항에 대한 정책추진단장인 김영환씨가 서면 증빙 제출 및 답변을 한 부분이야.


법적인 효력도 있는 부분이고 알다싶이 우리는 창단 지원금 삭감된 적도 없어

즉, 새누리당 시의원들 증빙 검토에서 충분히 OK 싸인이 난 내용이라는 거지.


해당 부분의 원문 아래 요약문을 같이 적어줄께


회의간 제출 증빙 서류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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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단 관련 자료 : 김대영 위원, 이재선 위원, 권용호 위원, 홍준희 위원, 손정욱 위원

국민은행 협약서 및 이사 구성, 재정기부 자료 : 김애영 위원

서포터즈 요청으로 인한 안양시 견해요청서, 감독 및 선수 명단, 인수물품 자료 : 이재선 위원

연맹과 관련된 축구단 창단 관력 협약 내용 : 권용호 위원

사무국 구성 관련 추진 현황 : 홍준희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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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월 7일까지 KB 스폰서 체결 내용을 공개 하지 않은 부분에 관한 해명

지난 10월 10일 날 조례가 제정된 우리 시에 연고지를 KB 국민은행이 우리 시 조례가 제정된 이후에 우리 안양시에 제의를 해 왔습니다. 그래서 후원내역이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 안양시에서 많은 줄다리를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안양시가 준비해 온 과정도 있었고. 그래서 유리한 입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사안에서 알리는 게 조심스러웠고요 그리고 지난 11월 17일 날 챔피언대회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결승대회가요. 고양시에서.
  그래서 국민은행 측에서 협상하는 과정에서 지금 현재 진행되는 모든 과정에 대해서 마지막 대회가 끝나기 전까지 선수들 사기와 우승을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니 비밀에 해 주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것을 우리 안양시에서 받아들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 11월 7일 날 MOU 체결을 못하고 좀 지연됐다는 것을 부연설명드리고요 그 과정에서 현물이든 현금이든 우리 시의 입장이 있었기 때문에 국민은행 입장을 전체적으로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협상 과정에 진통이 있었다는 것을 추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10월 10일 안양시 창단 조례 가결 이후 KB측에서 협약 제의가 들어옴. 우리가 먼저 딜을 제시한 바 없음
- KB측에서 챔결까지 외부 오픈을 꺼려하여 안양시측에서 해당 시점까지 의회에도 알리지 않고 협약을 진행함.
- 최종 승인 시점까지 KB에서 요구하는 계약 조건과 안양시의 입장차이가 컸음(뒤에 나오지만 협약식 당일까지 최종협의진행)

2. KB 축구단 인수과정

고양시가 안산 할렐루야팀으로 9월 4일 날 2부리그 연고지팀으로 협상을 체결했습니다. 국민은행은 할렐루야가 고양으로 옴으로 인해서 약 10여년 동안 고양과 연고계약을 맺은 부분에 대해서 많은 배신감을 느꼈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 안양뿐만 아니고 부천, 구미 축구에 관심 있는 많은 지자체와 많은 접촉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체까지도. 그다음 챌린저리그 3부리그까지도 많은 고민을 했던 것으로 그렇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10월 10일 날 우리 시가 창단 및 지원 준비 조례가 통과되고 나서 안양이 축구에 대한 열정과 지리적 우수성으로 안양과 함께 하면 가장 시너지효과가 있다는 생각하에 우리 시에 제안을 한 걸로 그렇게 중간에 이야기가 됐습니다.

- 9월 4일 고양시와 할렐루야 구단간의 연고 이전이 우선 체결됨
- 이후 KB측에서는 안양, 부천, 구미 및 아마추어구단인 챌린저스 소속 구단들까지 제안서를 보냄
- 이 중 유일하게 창단 조례가 가결되고 실무 구성이 이루어진 안양으로 KB의 제안이 진행됨

3. KB 지원 내용과 현물 지원에 관련된 부분

현재 최종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과거에 국민은행이 우리한테 제안했던 것보다는 현재로서는 추가로 됐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잠정적으로 합의된 내용은 최종협약서를 마지막 다음 주 정도에 체결할 예정입니다만 3년간 10억씩 현금 30억과, 당시에 국민은행이 지금 많은 구단을 스포츠클럽을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차량이나 이런 부분들은 절대 지원이 불가하다했지만 우리 안양시에 현재 재단의 규모가 굉장히 열악하기 때문에, 재정이. 반드시 줘야 된다 해서 많은 진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버스, 선수단 싣고 다니는 버스가 한 1억 6천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모든 부분에 대해서 협상 과정에서 안양시에 현물로 기부하는, 지원해 주는 쪽으로 지금 어느 정도 다 협의가 됐다고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협약당시까지 세부적인 현물 지원 계약사항은 최종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음
- MOU 발표 이후 구체적인 현물 지원 방안이 논의되었고 그 과정에서 버스 등의 현물 기부를 받기로 결정함
- KB는 축구단을 해제하고 잉여로 남는 버스 등 현물 자산을 KB 산하 스포츠팀으로 돌려막기할 계획이었음
- 안양시가 겁나 가난한 관계로 좀 제발 더 달라고 요청했고, 이건 인수가 아니라 기부로 받기로 결정됨
  (내 생각 : 참고로 안양시청 주거래 은행에 국민은행이 있음. 이 딜은 결국 시청 거래은행이라 어쩔수 없이 받아들였을꺼)

4.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계약 관련

 선수단과 관련해서 향후에 코칭스태프에 대해서는 감독과 코칭스태프 일부를 우리 안양시와 개별계약을 맺고요 이후에 우리가 이야기했던 신인선수 우선지명권이라든가 우수선수 자유선발권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프로축구연맹 향후에 드래프트시장에서 그대로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겠습니다.

- 코칭스탭의 인선은 MOU와 무관하계 인수 조건도 아니었고 개별계약을 통해 독립적으로 이루어짐.
- 선수 선발의 경우 역시 연맹으로부터 창단팀의 조건으로 감독재량하에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 MOU랑 무관함
  (참고로 부연 설명하자면 당시 우리가 뽑은 KB 소속 선수는 전체 KB 소속 선수의 1/3 이었음. 반도 안뽑았다고)

5. 국민은행 MOU를 통한 현물 지원에 대한 안양시의 판단

TV라든가 선수들 여러 가지 숙소에 침대라든가 이런 비용들이 굉장히 많이 소요가 됩니다. 버스부터 시작해서요. 당연히 우리 안양시가 국민은행과 협상을 잘해서 이런 현물들을 가져온다면 이건 우리 재단에 상당한 이익이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다시 말하지만, 당시까지 우리 겁나 가난했음(물론 지금도 겁나 가난함). 숙소도 안정해 졌는데 제발 돈좀 줄여봅시다라고 딜한거임
- KB에서 인수 매각을 통해서 해체하고 자회사에 돌려막기 할걸 우리가 그냥 좀 주세요 한거지, 소위 말하는 KB의 통짜 매각 협상 내용이 아님

6. 연맹의 신규선수 권한에 관련한 답변

그래서 우수선발 자유선수권 5명, 신인선수 우선지명권 10명에서 15명 그대로 받고요, 토x 수익금도 7억원 내년도부터 받게 된다는 것 말씀드리고요, 승격이냐 이게 인수냐. 여기서 이야기하는 승격은 연고지 전체 이전을 이야기하는 거 같습니다. 승격개념으로 보면 될 거 같고요, 우리 시민프로축구단을 창단하는 거냐.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창단이라는 것을 감사장을 통해서 다시 한 번 확고하게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 시 측에서 해당 협약 과정이 단순히 메인 스폰서 계약 관계를 통한 창단의 과정으로 연맹에 제출함
- 연맹도 해당 내용을 인정하였고 행정상으로 연고이전을 통한 프로화가 아닌 신규 구단 창단으로 최종 분류함

7. 협약 과정에서 KB가 내세운 명분

당초 국민은행을 인수하면 굳이 재단을 만들 필요가 없지 않느냐. 종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조례가 통과한 이후에 은행법으로 프로리그 참가가 어려운 국민은행이 재정적인 지원을 통해서 한국프로축구 그다음 안양시 시민프로축구단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서로 이게 동의하에 됐다는 부분으로 답변을 갈음 하도록 하겠습니다.

- KB는 협약 과정까지 본인들은 은행법으로 인해 프로화가 어렵다는 스탠스를 취함
- 할렐루야 구단 프로화와 연고지 이전, 법리 해석을 기준으로 한 KB의 명분에 대해 안양시는 타당하다고 생각

8. 협약 과정의 엠바고 관련

  앞에 개략적으로 다 설명을 드렸습니다마는 협약식 때까지 협상 중이었고요 다음 국민은행 팀이 11월 17일 날 마지막 결승전 게임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패했습니다마는 인천팀에. 많이 그날, 앞 전주 언론을 통해서 선수들의 마음이 안정되지 않았지 않는가 이렇게 예상이 됩니다.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 메인 스폰서 MOU 체결 당일까지 협상의 최종 합의를 내리지 못한 상황이었음.
- 즉, 우리 스폰서 발표하던 날 KB에서 지원 범위 결정 못내렸으면 KB랑 엎어졌을 수도 있음
- 사전에 우리가 딜을 해서 흡수를 했니 마니 하는 소리가 시기적으로 맞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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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이나 구단은 워낙 니네랑 사이가 않좋았으니 말 못믿겠다고 하고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실무자가 올린 글은 법적으로도 참고자료로 사용될 수 있는 여지가 보장된다고)

연맹에서 규정한 창단팀으로 분류하는 것은 우리가 눈치보고 연맹에 부탁한거라고 곡해하고

기사는 양쪽의 스탠스를 설명하는 기사가 다 나왔으니 니네쪽 이야기에 맞는 것만 사실이라고 치부하고

왜? 지방자치단체 실무 감사 회의록도 한번 의미없다고 우겨보지?
우리 시장 공적으로 생각될만한거면 무조건 고소하고 태클걸던 반대쪽 의원들 사이에서
소명 과정, 증빙 과정 다 거치고 겨우겨우 창단했어 ㅡ.ㅡ
니네 말하는 거 처럼 남의 멀쩡한 구단 홀랑 먹고 쉽게 간거 아니라고

억울한거 안타까운거 알겠는데 다리 잡고 같이 죽자 하지마라
니네 정당성은 남을 밟아야 생기는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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