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금지] 이랜드의 또라이들 영구출입금지 찬성한다

by Metalist posted Apr 01,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 내가 그닥 이랜드 창단에 큰 관심을 두고 지켜보지는 않았던지라 기억이 확실하지는 않은데, 반서포터즈의 분위기(대충 이렇게 치자)는 구단이 일방적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 아니라 나름 팬들 의견 수용의 결과라고 알고 있었다. 내가 대충 알고있는 요 사항을 전제로 생각하자면, 구단이 일방적으로 팬을 쥐락펴락하려는 움직임이라는 점에는 동의를 할 수가 없다.

2. 그 누구에게서도 환영 받지 못 한 자들. 이랜드 팬에게서도, 심지어 타팀 서포터즈들로부터도. 방향성과 방법을 완전히 잘 못 잡은 자들. 어디서부터 까야할지 난감할 정도. 사과문이랍시고 쓴 되도않는 변명 글에다 지들 입으로 지들이 강성이라고 떠드는 것은 뭔 꼬라지며, 딴에 서포팅을 하겠다고 나설거면 걍 지들끼리 알아서 하지 구단에 뭘 요구하겠답시고 쌩난리를 친 것인지, 아예 처음부터 지들 생각만 했지 다른 관중에대한 고려 없이 테러마냥 사고를 친 것인지…뭐 하나 티끌만큼도 동감해줄 수 있는 부분이 없다.

3. 나중에 응원을 리딩할 서포터즈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저 양반들은 아니다. 창단 첫 경기날부터 관중들 앞에서 개차반의 꼬라지만 보여준 양반들이 나중에 응원을 리딩한다고 쳐보자. 내가 만약 그 쪽 일반 관중이면 욕을 하면 했지 절대 호응 안 해준다. 지들이 뭐라도 되는 양 되도않는 권력행사하려던 놈들. 그러다가 나중에 또 사고나 칠 놈들. 이런 이미지를 만들어놓고 뭔 리딩을 하겠다고. 혹여 나중에라도 다른 서포터즈가 생겨서 어설프게 거기 끼어들어가려 한다고 치면, 괜한 비난의 화살만 엄하게 이랜드 팬들에게 날아갈 수 있다. 차후에 생길지도 모르는 서포터즈를 위해서라도 벽을 아예 높이 쳐놓는 것이 좋다. 그래서 난 이건 구단 차원에서 팬들을 위해 한 교통정리라고 보는 편이 맞다고 본다. 아울러, 차후에 비슷한 또라이들이 또 나타날 경우를 막기 위한 조치로도 볼 수 있겠다 싶고.

뭔가 깔 거리는 많고 적으려던 내용도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졸려서 못 쓰겄다…;;; 그런고로 걍 여기까지…퇴고 없다- 몰라 잘래-ㅋ 일어나서 보면 욕 좀 먹고 있을 수도 있겠다 싶다;;;

Who's Metalist

profile

Sukhāvatī 안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