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러들에게

by 세라 posted Dec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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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어떤 성공한 방법이 있다면
그 사람은 그 방법을 무한 반복하면서 성공한다고들 해.

군대에서도 인사병과 출신 대대장이면
부대내에 자살사고나 안전사고가 없고, 최전방 짬빱 컨테스트 열어서 병사들의 우애를 다져.
그리고 연대장이되어서도 똑같고, 사단장이 되어서도 똑같은 방법을 사용해서 군대에서 살아남아

회사에서도 It기업 총무출신이 제조업을 가면, 앵글 보관법과 조기출근 폐지 물류 이동방법 개선으로 불량을 줄이고 생산량을 높여가며 승진을 하고 이직을 해

경남이라는 곳?
두가지 부류의 성공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야
한명은 결단과 타이밍으로 성공해온 사람이고
한명은 용병장사 가지고 성공해온 사람이야.

우리의 대쪽검사님께서는 이번에 또 타이밍을 잡으셨어.
해체검토라는 것은 해체하지 않을 결과를 두고 하는 얘기야.
진주의료원도 그렇고 이재명때도 그렇고 결국은 자기가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타이밍을 잡았다고 봐

우리의 세르비아 오파상께서는 더이상 차익금을 노리는 장사가 먹히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아차리셨을꺼야. 성공 방식이 끊겨버렸어. 이 방법은 이제 다른 구단으로 가도 먹히지 않게 될꺼야.

내가 단언하건데, 지금 이 대쪽검사님의 쇼는, 경남을 해체하기 위한 수순이 아니라 현재의 프론트를 퇴사시킬 타이밍 잡으신거야. 그 카드를 꺼내기 위해서 해체 카드를 내놓은거고.

사실 각 기업들에게 머리 조아려서 전년도보다 50억이나 더 많은 돈을 가져다 던져주고 운영에 상관 안하는 구단주보다 좋은 구단주가 어디있겠냐.

경남 해체될일 없다. 맘 푹 놓으시고 오파상 잘리는거나 구경하면 될듯. 언제나 기회는 위기때 찾아옴.

위기냐? 내가보기엔 조광래같은 감독 또 한번 받기위한 최적의 찬스를 위하여 대쪽검사님이 멍석 깔아주신거같다. 즐기는것도 좋을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