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이전팀의 팬이냐, 기업축구단의 노예냐 하는 것은 한끗차이인 것 같다.

by roadcat posted Aug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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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不死安養 횽 글에 달린 이미지 보고 생각난 건데...


만일, GS빠들이 '럭키금성황소 = LG치타스 = 안양LG치타스 ≠ FC서울'


이 정도의 스탠스만 지켜줬다면 연고이전팀으로서의 FC서울구단 빠라고 이야기해 주면서 서울빠라고 불러줬을 것 같다.


하지만, GS구단은 '럭키금성황소 = LG치타스 = 안양LG치타스 = FC서울'을 이야기하며, 이런저런 짓거리를 하고 있고, 그것을 그 팀빠라는 애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어.. 그야말로 GS 기업 프로축구단의 모습일 터이니 GS빠라고 부를 수밖에 없고 그 팀을 FC GS라고 부를 수밖에 없지.


연고이전을 인정하며 그래도 자기 지역 팀이니까 응원한다는 FC서울 팬이라는 어감과

기업축구단 GS의 빠이자, GS그룹이 주장하는대로 따라가는 GS기업의 정신적 노예라는 말은 전혀 반대인데.. 스스로 이미지를 망치는 짓거리를 왜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