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모임이 프로리그 참여하는건 희대의 코미디다

by Melo posted Jan 19,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전세계에 리그 중에서 경기장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하나님 외치는 모임이 당당히 프로리그에 참여하는건 대한민국이 유일한듯

(대한민국이 분단국가로 유일하듯이)그들이 틈날때마다 셀틱 혹은 레인저스 팀과 같은 팀이 되고 싶다고 하는데 대체 어디서 공통

분모를 찾아야 될지 정말 모르겠음 서커스 유랑단인 마냥 여기저기 떠돌다 사실상 마지막 연고지로 보이는 고양에 안착했다. 이해

가 정말 안되는 건 이런 모임을 빠는 멍청한 종자들이 있다는게 단 놀라울 따름 교인이라면 이해하겠음 여기저기 돈이나 뜯어내고

선교하러 간다고 대회 보이콧 하고 잘알다시피 작년에 희대의 웃음거리 자칭 프로팀이라고 우기는 것들이 전지훈련 명목으로 선교

활동하고 오셨음 뭐가 좋다고 얼굴에 철판깔고 당당히 말하는지 모르겠음.더 어이없는건 이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건지 회피하는

건지 제대로 알려주는 뉴스조차 없었어.잠깐 메인에 뜨고 금방 사라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임은 여전히 창단 30주년이라 개

드립치고 유니폼 가슴팍엔 당당히 1980을 박고 K리그 클래식 원년 우승팀이라 지껄이지 연맹이 이걸 인정하든 안하든 상관없지만

왜 프로리그에 당당히 참여 시켰는지 대체 그네들의 머릿속을 알 수가 없음 팬들도 관심없어 보임 사실 자기가 서포터하는 팀도 아

닌데 왜 신경써야되냐고 묻겠지만 이 모임이 참여하므로서 리그의 위상과 질을 현격히 떨어뜨림


진짜 답답해서 말해보는거임 


만약에 하나라도 승격해서 클래식에 참여하면 대체 어쩔거임?


온 K리그 클래식 경기장 하나님 외치면서 선교하겠다고 광분할것이 뻔히 보이는데? 안한다고 절대 말못한다.


애초에 선교목적으로 만들어진 모임인데 안할리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