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다음날 마지막 경기에 레드 송년회가 있어 간단히 flix놈아랑 집에서 피쏘를 즐김ㅋ
21:00쯤 파하고 취침하려고 정리하는데 연락이 오더라..
안양시내 영업점에 이것이 걸려있다고..
순간 오늘 마신 1500ml 쏘주가 올라옴을 느꼈다.
정신을 가다듬기 위하여 샤워 후 집을 나옴..
안양펍에서 500한잔으로 속을 달랜 후 소모임 형님을 만나 문제의(??) 영업점으로 가보니
쌍둥이와 곰의 유니폼 및 머플러로 도배가 되어있더라고..
사장님께 여쭤보니 예전에 손님이 주고 가셨다고,
간단히 상황설명 하고, 소주 한잔 먹고 나왔다.
결론은??
and..
북패개자식아 니가 무슨 생각으로 저걸 줬는지 대략 상상이 된다.
안양바닥에 누더기 입고 다니다 한번만 걸려봐.
9년간의 분노와 슬픔을 느끼게 해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