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공 눈팅중인 북패놈들 보아라.

by 홍득발자 posted Dec 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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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다음날 마지막 경기에 레드 송년회가 있어 간단히 flix놈아랑 집에서 피쏘를 즐김ㅋ

21:00쯤 파하고 취침하려고 정리하는데 연락이 오더라..


안양시내 영업점에 이것이 걸려있다고..

Screenshot_2013-11-29-22-01-32.png


순간 오늘 마신 1500ml 쏘주가 올라옴을 느꼈다. 


정신을 가다듬기 위하여 샤워 후 집을 나옴..

20131129_230526.jpg


안양펍에서 500한잔으로 속을 달랜 후 소모임 형님을 만나 문제의(??) 영업점으로 가보니 

쌍둥이와 곰의 유니폼 및 머플러로 도배가 되어있더라고..


사장님께 여쭤보니 예전에 손님이 주고 가셨다고, 

간단히 상황설명 하고, 소주 한잔 먹고 나왔다.


결론은??

20131129_234020.jpg


and..


20131130_011348.jpg



북패개자식아 니가 무슨 생각으로 저걸 줬는지 대략 상상이 된다.


안양바닥에 누더기 입고 다니다 한번만 걸려봐.


9년간의 분노와 슬픔을 느끼게 해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