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패공정에 맞서는 건 좀 치밀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을 듯...

by 흥실흥실 posted Sep 20,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까전에 태그가 되어있을 때 보고, 할만한 일이라는 생각은 했는데


이 일이 단순히 감정적인 분노 이상으로 흘러가려면,


냉정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봄.


그래서 준비차원에서 몇가지 질문들과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들을 


이 질문들에 심기가 불편한 사람들도 물론 존재할 거야.


하지만 GS를 상대로 방어, 여론전을 전개해나갈 생각이라면 반북패진영에서도 떨쳐야할 부분들이 없잖아 있기 때문에..


냉정하게 우리가 먼저 내다버려야할 태도들을 생각해봐야겠다..


내가 쓸 글에 대한 대략적인 목차가 될 것이기도 함...



0. 왜 연고이전 반대인가?


1. 대표적인 연고이전 구단 GS의 성격을 어떻게 볼 것이냐

1.1. GS축구단의 역사에서 '안양LG'의 비중은 아주 작고, 점점 줄어들고 있다.

1.2. GS축구단은 어디까지나 'GS'의 축구단이다.

1.3. 현재와 같은 구조에선 GS와 같은 사례들이 얼마든지 나올 가능성이 있다.



2. '서울연고공동화'는 어떻게 볼 것인가?


2.1. '서울연고공동화', 그리고 이 사건의 배경으로 주장되어지는 '도쿄연고공동화'라는 정책명은 허구.

2.1.1. 이것이 허구라면 연관관계가 있다고 여겨지는 '도쿄연고공동화'가 어떻게 허구인가?

2.1.2. 그리고 실제로 "프로축구의 발전을 위한 '서울연고공동화'"의 명목이 과연 타당한 주장일까?


2.2. '서울연고공동화'는 사실이지만, 연고이전의 '강제성'은 없었을까?

2.2.1. 만약 강제성이 있었다면, 그 배경은 무엇인가?

2.2.2. 서울에 축구전용경기장을 짓지 않고, 서울연고의 기득권만 주장하던 해당 팀들의 문제가 있지는 않은가?

2.2.3. 정책적으로 시행된 연고지 이동에 대해서는 어떻게 볼 것인가?



3. 왜 우리는 GS에 반대해야하는가?

3.1.1. GS에 반대해야하는 당위성

3.1.2. 같은 성격의 SK에 반대해야하는 당위성

3.1.3. 그럼에도 불구하고 SK와 GS를 분리해서 봐야하는 이유는?

3.2.1. 최근 성남 해체 갈등과 어떻게 연결시켜서 볼 것인가?

3.2.2. 기업구단&시민구단의 기형적 운영구조에 대한 시각.

3.2.3. 연맹의 양적&외형적 발전추구에 대한 비판


4. GS를 반대해서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