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시스템을 바꾸는것 보단 윤리가 더 필요한거 같아.  내가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연맹이 내리는 상벌들은 매우 불공정하다고 느끼거든.

 

예를 들자면 심판들이 내리는 ㅈ같은 판정때문에 한 팀의 승리가 날라가거나 아니면 팀의 주축선수가 엄청난 파울을 당했는데도 휘슬을 불지 않으면서 팬들을 실망시키는 행위들을 하는데 심판들에게 징계를 내리기는 커녕 오히려 연맹은 불공평하게 심판들의 판정에 관한 비판을 하는 사람들 (예를 들자면 감독)에게만 징계를 내리거든.

 

그것뿐만이 아니야. 경남이나 전북의 심판 매수 사건때는 강한 처벌을 내리기는 커녕 오히려 승점 삭감과 벌금이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면서 수많은 팬들을 실망시켰지.

 

윤리라는게 의외로 이쪽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뤄지는데 우리 학교의 스포츠 경영학과같은 경우는 한학기짜리 수업이 스포츠 윤리학에 관한거야. 그리고 스포츠계에서 비윤리적으로 운영을 하면 잠재적인 팬들이 유입되지 않을 뿐만이 아니라 기존의 팬들도 떠나가게 만드는 행위니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해외에서 오래 살아서 한국말을 이정도로 길게 쓰는건 오랜만이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모두다 알아들었길 바라고 이쪽에 전공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KPL의 글을 보고 개축에서 필요한거에 관한 개인적인 의견을 얘기해봤어

 

P.S. 이건 내 나름대로 진지하게 쓴거지만 개소리라 보고 무시해도 안삐질테니 걱정마

P.S. 2 대충 내 개인적인 의견이라 썼지만 많은 사람들도 이렇게 생각한다고 생각해

P.S. 3 위에 말한 수업에서 A받은건 안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