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오버래핑으로 뚫고 지나간거 말고, 그야말로 볼 가지고 드리볼 한 거.
대충 이정도 나오더라.
14:12 홍철
14:17 최재수
18:35 수비 둘 달고 슈팅
후반 1분 40초 최재수
16:44 산토스
16:49 오장은
24:00 최재수
39:14 드리볼 돌파 중 민상기에게 파울 얻어냄
의외로 그렇게 많진 않은거 같기도. 막상 보고 있으니 이천수나 이석현이 돌파 횟수가 더 많은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어제 왠지 한교원이 사방팔방 다 털고 다닌 것 처럼 느껴진건
아무래도 이 장면이 임팩트가 커서 그랬을 것 같아.
꿇어라. 이것이 너와 나의 눈높이이다.
아니면 내가 한교뽕에 취했을지도.
하여간 어제 다른 선수 보다 한교원이 참 좋았었음. 한교원이 인천의 메시가 아니라 메시가 바르샤의 한교원이라니까.
보고 있으면 참 뿌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