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5월 1일 K리그 역대 최연소 출전기록을 세웠던 곳은 다름 아닌 안양종합운동장이었다.
한동원은 “나이가 어려 관중석에서 경기를 보다가 직접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뛰었던 10년 전 기억이 아직도 강렬히 남아있다.
당시 많이 설레고 긴장되었는데 다시 그런 기분을 느끼게 된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시 안양으로 돌아오게 되어 행복하다. 특히 뜨거운 성원을 보내줬던 안양 서포터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되어 기쁘다.
안양이 남은 경기에서 꼭 좋은 성적내서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그리고 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안양 이우형 감독은 “현재 안양의 전술에 딱 맞는 공격수다.
기본기, 볼 소유, 볼터치가 좋고 공간을 파고드는 공격적인 움직임이 좋아 후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개인생] 사람 운명은 모르는겨 ㅇㅇ..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