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로 첫시즌에 3위로 챔스 진출권 따고
왼쪽 윙에 특급 선수 한명 영입하려다 Andriy yarmolenko란 놈이
(우크라이나 국대 윙어인듯? 12년도 기준 소속팀은 디나모 키예프)
더 큰 구단으로 가고 싶다고 불만 떠서 이적시장에 이적료 235억으로 나왔음.
그런데 경쟁팀이 맨유,아스날,리버풀에 선수가 관심이 없다고 해서 걍 포기하려다
못먹는감 찔러보기나 하자는 심정으로 지르고 개인협상 들어갔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전혀 협상할 생각이 없습니다." 대신에 "깜짝 놀랄만한 제안을 제시해달라."는 멘트가 떠서
'연봉 62.5억 + 출전수당,골수당 6000만원 + 리그 올해의 팀 보너스 10억 + 이적허용조항 250억 + 급료인상 50% 등등'
걸수있는 모든 조건을 다 최대로 건뒤 확정짓고 바로 주급버그 시전해서
'연봉 37억원 + 출전수당,골수당 450만원 + 리그 올해의 팀 보너스 1.8억 + 이적허용조항 800억' 으로 바꾸고 진행시키니까
이놈이 우리팀을 선택하네?????????????????
버그님 사랑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