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직관 기억을 되짚어보니....

by 보영앓이 posted Jul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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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처음 리그에 들어왔을 때였어


친구가 날 개랑으로 인도하겠다고 빅버드 N석으로 데려갔었는데


거기서 부산 레플을 입고 있던 사람을 봤었지


왜 저러나 했는데, 신기한 건 아무도 뭐라하지 않았었고.....


리딩팀이 포항에서 비행기 타고 올라온 고종수 얼빠 포항녀를 소개하고 있었어

(그 여자가 아마 포항 단관버스 숨어타다 걸려서 쫒겨난 여자로 포항빠들에게 기억된...)


그리고 상암원정을 갔는데,


대구빠 4명이 S석으로 찾아와서


"패륜LG~ 패륜LG~"라고 노래를 불렀던 기억 ㅇㅇ...


생각해보면 그땐 타팀 팬들이 서포터석에 들어와도 딱히 뭐라 그러는 분위기는 아니었었는데 ㅇㅇ....




p.s. 쓰다가 생각난 한 사람...


모란에서 경기를 보고 있었는데, 인천 레플을 입고 지나갔던 남자가


잠시후 다시 지나갈 때는 다른 팀 레플을 입고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