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야간알바땜시 못보게 됐지만 한때 일요일 10시가 되면 UFC를 시청하는데
그중에서 요즘 대단하고 멋진 놈이 있어. 바로 최강 독설가 차엘소넨이지
단순한 떠버리가 아닌 레슬링을 기본적으로 경기를 풀어서 하고
앤더슨 실바를 고전하게 만든 녀석이었어 엄청 깡다구가 있는 놈이지
@보영앓이 의 자작시 보면서 잠깐 내 뇌리를 스친게 있더라고
소넨이 최근에 상대했던 존존스와의 일전 인터뷰에서 자신이 일하는 피자가게에서 촬영을 하는데
자신이 존존스피자를 만들겠다고 하던데 피자토핑은 단순히 치즈와 닭으로 했지
닭이 영어로 Chicken이니까 속된 말로는 겁쟁이라고 하거든
겁쟁이라고 한 이유는 6개월정도 되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경기출전 거부에 대한 조롱의 메시지였고
거기다 주문시 보너스로 맥주 6팩짜리 맥주도 함깨 배달됩니다라고 하던데
존스의 음주운전 사고를 조롱했지 이뿐만 아니라 sold out을 붙였는데 이뜻이 뭐였는지는 까먹었고...
언어유희의 끝을 보여줬지 뭐... 에효 그나저나 주간일을 찾아봐야하는데 갑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