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황선홍 " 팀을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생각이 아닌 선수들이 있더라. "

by 아시아No.1강철전사 posted Jul 05,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ttp://sports.media.daum.net/column/fft/view.html?gid=15504&newsid=20130705174720455

 

- 어린 선수들을 중용했다고 해도 결국 중심을 잡아준 건 주요 포지션에서 버텨준 고참급 선수들이었다. ***제일 중요한 건 '팀정신'이다. 우리 선수들에게 고마운 게, 어느 한 사람 튀려고 하는 친구가 없었다는 점이다. 한두 번 그런 조짐이 보이긴 했지만 다 모인 자리에서 완곡하게 돌려 타일렀다. 누구라고 지목하지는 않고 '나는 3년이 되는 시간 동안 팀을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생각이 아닌 선수들이 있더라. 그래서 슬프다. 부탁인데 팀을 위해 그러지 말자'라고 말했다. 그 선수가 알아듣기를 바랐는데 다행히 다시 안으로 들어와서 잘 섞이는 모습을 보였다.

 

황선홍 감독이 3년간... 팀웍을 위해서 힘을 쓴다고 하는데..

튀려고 하는 선수가 누구였을란가...

 

대충.. 몇몇 선수들이 꼽히긴 한데..

그래도 포항이 잘 나갈 수 있는 건...

팀에 대한 애정이 강한게 아닌가 싶다..

 

경기장 내에서 헌신하는 모습이 정말 올해 들어서 더더욱 잘 나타나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