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강원에 대한 오해...

by roadcat posted Jul 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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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6월 28일 스조 이건 기자님(몇 안되는 좋은 기사 쓰는 기자님이라 생각)

기사를 봤다.. 이런 기사야..


'자신감 얻은' 수원, 강원전 키워드는 밀집수비 타파

스포츠조선 이건 입력 2013.06.28 12:03 | 수정 2013.06.28 21:30

이번 경기 역시 강원은 밀집수비로 나설 것이 자명하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newsid=20130628120311475




아아.... 밀집수비라니.. 이게 무슨 소리요..

우리는 시즌 내내 밀집수비라는 단어를 모르고 시즌을 치르는 팀이란 말이다.


우리 팀이나 다른 하위권 팀들에 대한 오해가 있는게, 강팀 상대로 잠그는 경기

양상을 많이 보인다- 라는 것일거다.. 하.... 물론, 강팀 상대로 수비적으로 나서

는 팀들이 많아.. ㅇㅇ 역습 한방을 노리는 경우도 많고...


근데, 우리는 역습을 노리는 양상으로 가지 않음.. 미들 싸움에서 어떻게든 우위

를 점하려고 노력하지..


강원에 대한 오해는 바로 이거야... 여차하면 잠근다.. 이건 최순호 감독 말기나

김상호 감독 시대때에나 통용되는 말이고, 지금의 김학범 감독 체제는 밑져야

본전이니 평가전 한다는 생각하고 마음껏 부대껴봐라.. 라는 것이거든...


개축빠들도 그렇고 기자들도 그렇고... 강원이라는 팀에 대한 오해가 박혀 있어

도 단단히 박혀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