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SG워너비 살다가, 돈 때문에 팔아 아깝다"
류재현은 "곡을 쓰면 윤민수가 검수를 한다. '이건 줘도 돼, 안 돼'를 결정짓는다. 윤민수 한 마디에 운명이 결정된다"며 "SG워너비' 살다가' 같은 경우 제작자가 40일 정도 매일 찾아왔다. 숨어서 도망다닐 정도였다. 버티고 버티다가 끝내 타협을 본 후 줬던 곡이다"고 말했다.
이유는 단연 '돈'이었다. 당시 바이브는 음악 활동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을 정도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었다. 윤민수는 "재정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살다가' 같은 경우 주기 싫었다기 보다 당시 '살다가'와 '10년이 지나도' 중 한 곡만 선택해야 했다. 내가 '10년이 지나도'를 택했다"고 밝혔다.
http://news.nate.com/view/20130619n40950?mid=e0100
바이브가 부른 <살다가> 궁금해진다 ㅜㅜㅜ
언제 한번 부르면 안되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