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억하기론 후반 막판쯤인가 지고있는팀은
부상자 발생으로 인한 부상자의 소속팀 선수가 내보낸
볼을 다시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는 합의가 있는것으로
기억함.
근데 이번 북패가 성남이랑 했을때는 그 상황도
아니었고 부상자 발생으로 인해 볼을 내보냈고 몇몇 성남
선수들이 골대와 떨어져있던 시점에서 아무런 싸인없이
경기를 진행한게 큰 문제임
팀은 다르지만 피치나 혹은 코트 밖에선 모두가 동업자다
모든 선수들은 부상에서 자유로울수 없다 그렇기에 선수
의 부상은 피아를 떠나 모든 선수들의 슬픔이다.
하지만 북패는 이걸 무시한거. NBA나 유럽리그들이나
모든 경쟁이 있는 프로스포츠에선 동업자의 슬픔을 이용
하는건 수치스러운 행동이고 그러한 행동은 팬들의 지탄
을 받지. 좀 다른 얘기지만 NBA에서 론조 볼의 아버지
라바 볼이 다른 선수들에게 했던 행동들은 어떤 결과를
가져왔지? 그건 론조 볼은 데뷔 이전부터 모든 선수들의
적이 되버렸지.
그렇기 때문에 이 게임에서 벌어진 행동은 프로답지도
못했고 이에 분노한 팬들은 더 이상 그러한 행위를 저지른
선수의 슬픔에 공감하지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