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worldsoccer/news/breaking/view.html?newsid=20130615145405154
AP통신은 15일(한국시간) 이슬람교도와 중동 복수의 국가 남자들이 주로 머리에 감아서 착용하는 터번을 축구 경기 중에도 착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퀘벡주가 선수들의 터번 착용을 금지하면서 논란이 일었고 이에 캐나다축구연맹이 FIFA에 정식으로 견해를 물었다.
이에 FIFA는 "해당 선수의 유니폼 상위 색상과 동일한 색상의 터번에 대해선 착용을 인정한다"고 전했다.
앞서 퀘백주가 "FIFA에서 터번 착용이 경기에 지장을 주지 않고 위험성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면 착용을 허용할 수 있다"고 해 자연스레 터번 착용 금지도 풀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