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보는 횽들이라면 알겠지만, 크보는 신인 선수들을 우선적으로 군대에 보내는 편이야.
보통 데뷔하고 1~2년 정도는 원래 팀에서 뛰었다가, 데뷔 2~3년차에 입대해서 복무하고 돌아오는 방식이지.
즉 젊은 선수들을 일찌감치 군대로 보내서 병역을 최대한 빨리 해결하고 세대교체를 일궈나가는건데,
대부분 입대 직전까지 굴리다가 (...) 나이에 딱 맞춰서 보내는 개축과는 차이가 크지.
실제로 개축에서 크보처럼 입대한 사례도 정말 찾기 드물고.
(찾아본다면 올해 수블 부주장 콤비인 구자룡&이종성이나, 우리 팀에서 임대로 뛰었던 김원식 정도가 있겠네.)
횽들은 이 입대 방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 난 개축에 도입해도 괜찮을 것 같아서 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