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훈 기자;;

by 리내뽕 posted Jun 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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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facebook.com/sehoon.kim.14?fref=ts

저는오늘축구협회를통해공식적으로이청용인터뷰를요청했습니다 안기헌전무에게도말했고요 이청용본인도책상에앉아있지말고현장으로오면인터뷰해주겠다고했고요 하지만협회는제의견을이청용에게전하지않고나중에하자고합니다
그래서제가토요일파주로가서직접이청용에게인터뷰하자고할겁니다 그게모든걸밝힐수있는첫걸음이될것같네요

오마이뉴스도이번건에대해저를비판하는기사를썼습니다그글을쓴기자는저와사전에통화한적도없이자의적으로해석하는글슬썼습니다제가오마이뉴스대표번호로전화해서두번이나기사를쓴기자에게제연락처알려주고전화통화요청했습니다그러나지금까지연락없네요조금더기다려보고연락없으면다음방법을취해야죠

저는오늘축구협회에지난카타르전소집된선수들에대한일대일인터뷰를요청했습니다 개인연락처를주거나 에이전트연락처를주거나구단에협조공문보내달라고했죠 그때소집된선수들이야기를들서보고제가잘못된거라면깨끗이인정하고축구판떠나겠다고전했습니다 이번소집에겹치는선수들은이번두경기끝나고하겠다고분명히밝혔습니다 축구협회협조를요청합니다 사실여부밝히는데함께있는사람들의인터뷰는필요하니까요 사실여부를분명히하기위해변호사대동할거고선수들의견을확실히하는의미로도장사인받을겁니다

당당하다면인터뷰요청받아들일거라생각합니다 대표선수 감독등모든스탭 피하지말기를바랍니다

제가글은남기는건사실규명을위해노력하는게맞다는생각에서입니다

다음칼럼창과방패,제블로그 등에글을쓰지않는건이일은스포츠경향기사로비롯된게이므로다른데피해줘서는안된다는생각때문입니다 페이스북은제가책임지는공간이기때문에남기는겁니다

저는 앞으로 축구 기사를 쓰지 않을 겁니다. 제가 어떤 기사를 쓰든 모두 거짓을 쓴 기자가 쓴 글로 인식되는 게 싫습니다. 제가 그동안 축구 발전을 위해 많이 싸우고 아무리 스포츠기자라고 해도 구단 홍보맨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쓴 글이 평가절하되는 게 싫습니다.

제 휴대폰 공개합니다. 제 이메일, 제 블로그, 저와 관련된 기사에 대해 건전한 비판이 아니라 인신공격적인 댓글을 달거나 메일을 보내신 분 당당하게 저에게 전화하세요. 새벽 이든 밤이든 받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비판해도 좋은데 가족은 비판하지 마세요. 우리 애들이 아빠가 노골적으로 비판받고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지 않습니다. 010 2210 2726 begin_of_the_skype_highlighting 010 2210 2726 end_of_the_skype_highlighting입니다. 언제나, 아무나 전화주세요. 누구든 전화받을 준비 돼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스포츠 기자 14년째, 축구 기자 13년째 하면서 축구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했고, 스포츠가 세상과 사람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스포츠가 이 세상에서 제대로 된 대접을 받는 그날을 위해서 일해왔다는 걸 밝혀둡니다.

앞으로 이와 관련돼 일어나는 일과 진행되는 상황, 페이스 북을 통해 알리겠습니다. 페이스 북은 제가 쓰고 제가 책임지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이상입니다. 내일 대표팀 오후 훈련 취재갔다가 다시 글을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