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용인시민으로써 소개하는 용인이란 도시에 대해서

by 코토리노오야츠 posted Jun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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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용인하면 십중팔구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이야기만 해서 내심 슬프긴 했음.

 

축구단이 들어온다면 용인대 그리고 신갈고 등의 용인팜또한 기대해볼 수 있겠지.

 

비록, 행정구역상 같은 용인이어도 깡촌으로 취급되는 처인구에 있지만, 언덕하나 넘으면 기흥구 동백지구인지라 뭐라 처인구라고 말하기엔 거시기하기도 함.

 

하지만, 그 옆인 기흥구민들도 가기 꺼려하는곳인데 분당과 바로 붙어있는 수지구는 오죽할까? 안그래도 교통 개같은곳으로 유명한게 용인인데.

 

용인시가 스크를 용인으로 끌고 옴으로써 노리는건 세금뿐만아니라 에버라인도 한두명 더 태우려는 그런 의도인거 같기도 하지만? 에버라인 탈 팀이 끽해봐야 성남 수블정도?

 

참고로 삼가역서 신구장까지의 거린 약 800미터인데 이건 야탑역서 탄필드까지의 거리랑 비슷하긴함.

 

버스편은 더 괴랄함.공장서 내리는데 도대체 어케가야할지 모름.

 

더군다나, 용인시의 축구팬들은 성남 또는 수블 수프로 대부분 빠진지 오래이고, 하필 패륜구단이 온다는걸 생각하면 팬고이전은 꿈도 못꿀 상황이지.

 

결론을 말하자면 이번 연고이전은 성사되면 솩이나 용인시나 둘다 뭔가 이해관계가 복잡해질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