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犬수능]올해 수능을 치는 개발공 멤버들에게

by 함양빠돌이 posted Jun 0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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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공 멤버 중 재수생 출신들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은 고3때 고1,고2때의 문제점이 수능을 통해 한꺼번에 터지고나서 결국에는 재수를 결심하게된 케이스야.

언수외 3에서 5등급 사이를 왔다갔다 했으며, 워낙 기복이 심해 공부 한번 안하면 1주일이상 공부 안한 날도 많았었고...

사탐 빨로 어느정도 버티다가 수능 날 때 사탐도 망치고 결국에는 재수를 결심했지.

문제는 보통사람이면 실패한다는 독학재수를 선택함으로써 고난을 자초했고(집이 촌동네라 재종 갈려면 대구나 진주로 가야하며, 기숙을 가자니 본인의 건강 및 그 건강 상태로 날려먹은 병원비가 생각나서-글쓴이 주:나 수술 7차례 이상 받았다.영아기 때부터 고2까지,고3때도 초반에 요통 걸려서 병원신세짐.) 고시원,도서관,집 오고 가면서 몸도 힘들고 어쩄든 현역떄와 달리 ebs랑 기출 다 돌렸지만 성적 잘 안나오더라...

결국에는 학과는 그나마 내가 가고 싶은 학과로 갔지만,학교는 점수 맞춰서 지방 사립 중 괜찮다는 곳으로 갔고.

지금은 편입을 고려할것 같아....

부디 올해 수능을 치는 개발공 멤버들은 나의 전철을 밞지 말길 바래... 기복이 심하면 마음 컨트롤 하고 한번 공부한 책은 반복해서 본다는 마음으로 임해...ㅠㅠ 시험공부하러 나는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