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경남이 상승하게 된 이유?

by 후리킥의맙소사 posted Jun 11,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일단 저는 경남도의회에서 상당히 전폭적인 지지를 해 준 것이 큰 이유 중 하나가 되었으리라 봅니다. 구단주가 아무리 ㅄ이더라도 예산을 담당하는 의회가 나름 축잘알에 작년 결과에 상당히 호의적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1. 2016시즌 최종 8위에 경남도의회가 만족함
승점 10점 삭감을 충분히 감안함. 거의 개발공 개챌러들이 본 시각과 거의 다를 게 없음. 승삭 10점에 분위기 개판이었음에도 선수들과 스탭진이 최대한 노력을 했고, 성과를 거두었다 최종 판단함. 솔직히 축알못 인증했던 ㅎㅈㅍ였다면 이게 무슨 소리냐며 해체하겠다고 방방 뛰었겠지만, 도의회는 냉정하게 선수들이 얻어낸 결과에 충분히 만족함. 특히 김종부 감독에 대한 지지가 확고함. 승삭을 감안하고 계산하면 4강권 성적을 거둔 것이기에 여기에 기반하여 더 투자해야 할 부분은 담당자에게 별도로 예산 편성해서 추경예산에 올리도록 종용 & 반영함.

 

2. 1번에 따른 결과에서 희망을 보고 예산을 지원함.

경남은 40억 수준을 지원하고 있었고, 경남FC 담당자가 40억 수준으로 예산신청을 하였는데 "이거 가지고 1부 올라갈 수 있어요? 확실해요? 더 필요한거 아니고?"같은 반응을 보임. 스폰서 지원이 계속 줄어들어 운영예산 총액은 줄어들고 있으나, 도의회에서는 예산을 점진적으로 계속 증액하여 지원중. 까보레 사례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용병 구입에 재원이 좀 많이 필요할지라도, 성과를 내서 그 용병을 더 비싸게 팔면 되는거 아니냐는 의견도 냄. 혹은 국가대표급 선수를 만들어서 트레이드 차액을 노리는 것도 호의적임. 그리고 지금 말컹이 도의회의 의도대로 잘 커가는 중.

 

3. 홍준표가 신경을 안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