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하루가 지났지만 기분은 더럽고

by 나봄 posted May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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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무슨 말을 써야할 지 모르겠어 정말

 

화가 나, 진짜 너무 화가 나서 돌아버릴 거 같아

 

뭐 앞서 형들이 심판이나 강원 구단을 까서 이것에 대해서 할 말은 없지만..

 

앞선 형들이 몇몇 원정팬이 일반석을 지나서 아주 당당히 원정석에 들어갔다고 했지

 

그 중 하나가 나였어, 심지어 난 파랑검정색 유니폼을 입고 있었고 파랑검정 스티커가 붙어져있던 드럼을 매고 있었음에도 말이지

 

난 진짜 그 흙길이 원정석 가는 길이라고는 생각도 못해서 일반석을 통해서 갔지

 

그리고 스태프.. 진짜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었다^

 

알바생 그 새끼는 튀는 속도가 달리보다 빨라, 뛰는 놈 잡으려고 가도 경호원 한 명 제치면 세 명이 나타나드라, 무리뉴 식 수비전술 보는 줄 알았어

 

한 놈은 분명 우리 영상을 찍고 있던 놈이였는데 그 놈에게 영상을 지우라고 하자 적반하장으로 싸울듯 한 표정을 짓드라ㅎㅎ

 

이딴 아마추어 행정의 경기장이 25,000원이라니,

 

그래도 인천이 강원 평창을 또 가기에 한 번 더 갈 예정이지만,

 

한 번 더 가는 만큼 또 수틀리면 화끈하게 진상 짓 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