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퐝 후기

by 지곡 posted Apr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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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러 감.
 
점심으로 비빔밥이랑 떡갈비 먹었는데 떡갈비는 그냥그랬음.
 
스타팅 보고 4백인거 같았는데 경기 하는거 보니 먼가 좀 묘한 4백이었음
 
박선용이 올라가면서 김광석이 왼쪽을 커버하고 이승희가 자주 내려와서 그자리를 봐주는?
 
근데 유기적이지 않고 그냥 먼가 어정쩡한 느낌..티비로도 그랬나?
 
김광석 쪽에서 대부분 빌드업이 시작되는데 오늘 패스가 잘 안됬음.아쉽다.
 
박선용보다는 심동운을 먼저 뺴는게 좋았을거 같았는데..
 
작년엔 10골 박았고 전남 시절엔 파이팅있게 잘 뛰어 댕겼던거 같은데.
 
오늘은 그냥 이도저도 아닌..위치도 안좋고 패스도 안좋고 돌파도 안되고 연계도 안되고..
 
근데 이 포지션에 딱히 대안도 없는듯..그냥 과감하고 빠르게 이상기?선수 써봤으면 했는데..이부분도 아쉽다..
 
아니면 무랄랴를 서보민말고 심동운이랑 바꿔봤으면 했는데..
 
압박을 벗겨내고 공을 앞으로 보내줄 수 있는 선수가 브라질 형제 두분뿐
 
원톱의 고립으로 별 의미는 없었고..원톱은 엘보운가 니킥인가 한방 맞은거 같은데..괜찮으신지 모르겠네.
 
어영부영 한골정도 넣었으면 어케 될지 잘 몰랐을거 같은데 아쉽긴하다.
 
장철용씨는 이상기 선수?들어오니까 패스가 좀 되고 오버래핑도 되는거 같았음.그전엔 그냥..음..좀 더 지켜보는걸로
 
결론은..
부상자가 많은건지 원래 스쿼드가 얇은건지.아쉽.
전북의 압박상대로 생각보단 잘 풀어나갔는데 그냥 생각보다로 끝났음.
심동운 폼이 너무 떨어짐..작년에 모든걸 불태운 느낌.
센터백도 폼이 많이 떨어졌는데 심선수에게 묻힘.
센터백이 공중볼을 거의 못땀.
볼을 앞으로 보내기가 힘듬. 뻥뻥 차긴 하는데 머 그닥 영양가는 없음.
부상으로 쓰러졌으면 나갔다 들어옵시다.
찾아보니 엘보우네요. 축구를 합시다.
너무덥다..지붕좀..그늘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