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시간 노동을 하느라 경기를 못봤는데
대신 돌아와서 다시보기를 통해서 봤음
종성이에 대한 분노가 나온 글을 봤는데
내가 하고싶은말은 사실 되게 간단한게, 모든걸 만족시킬수 있는 선수가 어딨겠냐 싶다.
물론 이종성이 우리팀에서 많은 연봉을 받는건 아니라고 알고있는데, 만약에 우리가 원하는
흔히 말하는 젊은나이에 우리가 요구하는 능력에 대해서 모든걸 갖췄다면 얘가 우리팀에
남아있을까? 라는 느낌도 든다.
뭐 아쉬운게 없지는 않지.
다만 계속 반복되는 문제점의 노출이라면 이건 둘중 하나라고 생각되는데
기술적이나 정신적인 케어를 해주는 스태프들의 능력부재 이거나 아니면 선수 본인의 문제
물론 다시말하지만 나도 종성이의 플레이 자체가 좀 아쉬운게 있긴 있음.
다만 종성이는 좀 믿고 기다려봤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