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갔다옴

 

 

 

 

 

 

 

석재는 표정 밝더라 다행히.

종아리 쪽 부상이라는데 많이 좋아졌다고 하니까 아마 다음 홈경기 쯤에는 교체로라도 뛰지 않을까 싶네.

 

사람 많이 왔더라.

근데 레드벨벳 공연 끝나고 애들 다 집에 가서 한산해짐 ㅠ

쫌 놀란게 홈개막전인데도 수원 원정석이 더 사람 많아보였음.

수원 버스 대절해서 유소년 선수들도 데려온 거 같던데 그래서 그랬나?

 

가변석 앞쪽에 앉으니까 잘 보이긴 하는데 높이가 좀 낮은 느낌이...

푸드트럭 핫도그는 그럭저럭 먹을만하더라.

가격도 납득할만하고...

 

전반에는 안양이 일방적으로 공격 가져갔는데, 후반이 많이 아쉽더라.

가변석 안양 아조씨들이 열광적으로 응원했는데 결과가 따라와주질 못해서 나도 마음아팠음.

다른팀 경기지만 간만에 축구보니까 좋네...

나름 열심히 파이팅 외쳤다 나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