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수삼 연습경기 후반 간단평.

by 뚜찌빠찌 posted Feb 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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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분까지는 주전들의 전방압박이.

버틸 수 있다는걸 알 수 있었다.

아니라면 일부러 내리고 내렸을때를 연습했거나.

산토스는 후반에 완전히 살아났다.

전반에 압박에서만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느꼈는데.

후반에는 전개과정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볼탈취 후 종성이와 호흡은 백미.

 

구자룡은 후반들어 적극성을 보여줬는데.

빌드업에서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시야를 넓혔으면 한다.

 

킹종성 갓상민 오늘의 MVP 주고 싶다.

킹종성 후반의 백미.

56분쯤 뒤로 오는 수비를 흘리는 턴.

57분 김민우에 롱킹으로 미친찬스를 만들어줌.

(오프사이드 였지만)

62분 컷팅에 이은 전개.

 

양상민은 경기내내 수비진을 지배했다.

 

기동전사는 첫골을 넣었는데.

그전에 흘려주고 들어가서 박스안에서의.

침착함을 보여준것이 역시 기동전사구나 했네.

 

그리고.

수원은 강해졌다.

진심으로 미친듯이 강해졌다.

부상만 조심하고 페이스 유지만 하면 될거 같다.

시즌 관건은.

최성용코치님이 피지컬트레이닝을 어떻게하냐에.

달려있는거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