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데뷔한 다음에 계속 해외에서 시간 보내다가, 입대 1~2년 앞두고 들어와서 잠깐 뛰고 입대하는 선수들 말이야.
당장 우리 팀에서도 배승진이 그런 선수였고, 리그 전체로 놓고 봐도 김민우, 여성해, 오승훈, 이광선, 조성진, 조영철 등등 많지.
사실 이런 선수들은 까놓고 말하면 K리그로 온 목적이 너무나도 뻔한지라 (...) 보기에 따라서는 애정을 주기가 어려울수도 있는데,
횽들은 이런 선수들 보면 기분이 어때? 난 입대하기 전까지라도 열심히 뛰어준다면 그렇게까지 나쁘게 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데...